제가
좀 늦은나이에 신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진짜 꿈꾸던 회사에 이직해서 급여나 복지나 이 이상은 못받을거라 생각한곳인데, 부서가 원치않은곳으로 배정받아서 타지에서 출퇴근하고있고요.
타지라고 해도 1시간이내인지라 크게 멀지않아 쉬는날마다 집에갑니다.
그런데 늦게들어온지라 선배들도 나이가 많이어리고 동년배선배는 이미 한참 선배가 되있다보니 괜히 위축되고 자신없어지고 거리를 두게되더라고요.
어느정도 각오는하고 들어왔지만 회사분위기자체가 입소문도 엄청나고 그러다보니 말도 조심하고 이러니 말수도줄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잘 안되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이렇게 기죽는것도 답답하고 자연스레 회사랑 멀어지고 뭔가 답답함을 해소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감이안오고
그냥 적당히 모나지않게 다니고는 있는데 맘이 붕 떠서 잡생각만나네요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하셨나요?
가족, 집, 살던 동네랑 친구들 한테 더 목매게되고
출퇴근때 잠깐있는 이 공간이 답답하고
선배들 눈치만 계속보고 혹시 뭐라할까 혹시 뒷담화하나 이런생각하고 답답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