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트남에서 8년째 거주중입니다.
회사는 음…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범한 회사구요.
얼마전 미국내 한국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면접을 보게되었는데
합격은 했습니다. 결정을 앞두고 고민이 되서요..
나이는 올해43 미혼입니다.
근무조건
베트남 : 주 6일
미국 : 주 5일 토요일은 쉬어도 되고 근무해도 되구요. 한국분들은 대부분 근무한다고 합니다. 특근처리 되구요
급여
베트남 : 숙소비 포함, 출퇴근 차량 있음. 세후 3780불
미국 : 숙소비, 차량은 본인이 해결. 세후 4800불(토요일 특근 포함)
미국회사에서는 숙소비 지원, 차량지원은 6개월만 지원하고 이후 본인이 해결해야 합니다.
3개월 수습기간 이후 영주권 신청 조건이고 영주권 취득까지 2~3년 걸린다고 합니다. (수급기간중 급여 차감 없음)
베트남은 숙소 차량 지원이 있고, 미국은 지원이 6개월이다보니 그후 개인적으로 숙소, 차량을 해결해야 되구요
대략 월 1500불정도는 숙소,차량으로 사용할듯 합니다.
숙소 차량비용 빼면 베트남이나 미국이나 급여 차이는 별로 없다고 봐야되구요
영주권 취득하면 이직하기도 연봉 높여 이직하기도 수월하고, 지인도 그런 케이스구요
영주권 생각하고 이직할지, 그냥 베트남에 있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