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그냥 멍청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머든 잼나게 봤던거 같음
요즘에는 왜 그리 걸리는게 많은지….
개연성 현실성 등등을 나도 모르게 의식하게 되면서 영화 자체에 흥미를 잃어 가는거 같음
아니 저기서 왜?
아니 저게 말이 되나?
아니 저게 가능하면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아니 물리적으로 저게…?
아니 다른 사람들은 머하고?
저 상황에서는 이런게 가능하고 저런게 영향을 받게 될건데?
등등 영화든 드라마든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혼자 피곤해함
마법사까지 나오는 마블 영화를 봐도 그럼 ㅠㅠ
그래서 다큐멘터리는 재미는 없지만 편하게 봄 ㅠㅠㅋㅋ
어릴때 생각 없이 머든 잼나게 보던 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