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동네 PC 방에 가따...
정말정말 간만이어따...
근데 피씨방 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욕설들....
혹시 피시방에서 매니저형아와 손님이 싸우나? 하는 생각이 들어따...
하지만 눈에 뵈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어따...
초딩님들의 개잡무와 더불어 쌍욕이 허공을 비산해 내 귓구녁에 꽂히는것이 아닌가?
감히 범접치 못할 욕설과 구타(?).....(도대체 이늠들 부모들은 이늠들이 이러구 다니는 것을 알까? 심히 고찰해 본다)
ex) "이런 roTlqjfsma ... 대굴빡에 eoahtdmf whssk qkrdk버릴까부다"
ex) "whRk Tlqkfshadk 너같은 toRlrk 내친구인게 더 열받아. 니qnahsms 그러고도 미역국 cjajrdjTsi? 등등....)
여튼간에...
이정도면 과히 씨바겟을 능가하는 ....
난 자연히 그 욕설과 피어오르는 살기 (그것은 분명 살기 여따... 졸 무섭 ㄱ-)에 그만 열고 들어 가려던 문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닫아 버리고 냅다 튀었다...(내가 왜 튀어찌?)
여튼간에 겨울방학이 오믄 피시방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장소 1순위에 꼬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