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케 한산한건가요-
구라겟/씨바겟 호흡기띠면 바로 다이할것만 같아요
덩달아 여기도 말기인가봐요
추석이라 그런가봐요
고향까지 운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발목이 지끈거려요
차가 오토라는것에 한번더 감사해요
멋모를 초딩때야 운전은 수동으로 해야 재밌다고 나불거렸지만
운전은 재미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해야 된다는걸 군대가서 깨달았어요.
차는 수동보다는 오토에요
좀비보다 느리게 갈 귀향길을 생각하니
가인이가 절로 떠올라요.
차안에서 빠방하게 울려줄 CD좀 구워야겠어요.
브아걸 스폐셜로 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