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양을 따르던 그 많던 무리들은
붕양의 장기부재로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남은자들마져 운영자들의 회유와 당근질에 넘어가
변절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신 건샌로지스만이 남아 붕양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돌아오셔서 저 간악하고
충의없는 무리들에게 붕양의 존엄함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사랑스런 붕양
깨물면 사과향기가 퍼질것 같은 붕양
신 건샌로지스 천년을 하루같이
붕양의 귀환을 학수고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