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거주자의 글!! 정말 읽고 깜짝 놀랐어요.. 악!!

가자서 작성일 08.05.08 21:12:13
댓글 4조회 2,017추천 3

미국거주자의 글!! 정말 읽고 깜짝 놀랐어요.. 악!!

 

 

.

저는 미국거주합니다

고기는 별로 않좋아하지만 가끔 스테이크 해먹는데 미국 소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하고 하여튼 엄청 맛있습니다.

미국의 소고기 값은 파운드당(450그램) 비싼 립아이(Ribeye)는 13달라 정도입니다. 그 아래급인 초이스는 10달라구요…

단, 이 고기들은 대략 15개월 된 고기들입니다. 미국인들은 스테이크를 엄청 좋아해서 소고기 유통량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송아지 키워서 대략 15개월만 되면 도축 하는데, 이 15개월짜리가 미국 전체 유통량의 97%를 차지합니다.

그 이상 20개월이 넘어가면 별로 맛도 없고 가격도 싸기 때문에 20개월 넘긴것은 갈아서 햄버거원료로 사용하거나 햄, 소시지 원료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왜 미국이 30개월이상의 소고기를 한국에 수출하는데 목을 멜까요?

그것은 소의 번식 주기와 관계되기 때문입니다. 소는 12개월 되면 생식이 가능하고 임신기간 280일이면 송아지를 출산합니다. 그러면 약 20개월 정도가 되죠? 이정도까지도 먹을만 합니다,

문제는 미국의 축산업자들은 암소를 두 번 출산시키기를 원합니다. 비싸게 키웠는데 한번 출산하고 도축하긴 아깝죠?

그래서 또 한번 임신시킵니다. 그러면 소 한마리가 두 마리의 송아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얼마나 이익입니까.

그러나 두번 출산한 소는 이미 30개월을 넙깁니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이 30개월 이상의 소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는 먹이(미국 애완동물 먹이 시장규모 엄청납니다)의 원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얼마 전 30개월 이상 된 소는 건강과 위생상 문제로 애완동물의 사료로 사용을 불허하기로 미국법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한 번 출산하고 잡기는 아깝고 두 번 출산한 소는 폐기해야 하는데 얼마나 아깝습니다. 그래서 이 버릴 소들을 파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한국이 이 덫에 딱 걸려 든 겁니다

한국의 이명박이란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간절히 원하고 또 미대통령 별장인 크로포드 목장에서 하룻밤 자기를 그렇게 원하니 美 축산업자들은 무릎을 친겁니다.

"30개월 이상 소와 크로포드목장 방문과 맞바꾸자!!"

그렇게 미국은 30개월 이상 즉, 개나 고양이 먹이감도 안되는 이 소들을 크로포드목장 방문에 이용한 것 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죠?

그러나 미국 탓 할 게 아닙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하는 것은 미 대통령의 책무이니까요..

문제는 그 술수에 놀아난 한국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멍청한 한국의 대통령은 "(15개월이건 30개월이건)먹고 죽은 귀신이 땟깔도 곱다” 란 ‘실용’적인 생각 때문에 이 덫에 냉큼 걸려든 것입니다

크로포드목장에서 골프카트 한번 운전하고 스테이크한번 먹은 선물로 쓰레기수입을 허용한 것입니다.

이제 이해가 가십니까? 왜 미국이 30개월 이상의 소를 그렇게 고집하는 것인지.. 멍청한 대통령 선출한 대한민국 국민들, 피박에 광박에 명박까지 옴팍 썼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15개월짜리 미국 쇠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쇠고기 협상 하기도 전에 모든 것을 이명박이 타결 했다고 폭로하는 양심선언 기자 동영상

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29675997

(펌) http://news.empas.com/cmtboard/article_view.html?nk=20080508n19157&csn=-4970120&pm=NEWS

가자서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