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과 그 애비...그리고 썩은 사학들.....
나경원의 애비 나채성은 6개 법인 17개 학교의 감사직을 겸임하고 있는데
자기 법인인 홍신학원에서만 이사장이고
나머지 타 법인에서는 감사직을 맡고 있을 뿐이다.
사학 장사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학들의 감사직을 돌아가며 맡아주고 있는 꼴이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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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학원을 검색하니 화곡고등학교가 나온다.
화곡고 공식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보니
홍신학원 임원현황이 엑셀 파일로 올라와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서고 교장을 맡고있는 최모 씨는 무려 25개교의 임원을 맡고있다. 이런 것들은 무얼 의미할까?학교법인들끼리 임원 맡아주기 ´품앗이´를 하고있다. 외부인들을 끌어들이지않겠다는 전략이다. 명문가 혼맥도를 능가할 거미줄 카르텔이다.현행 사학법대로 해도 외부 이사는 1~2명 정도만 들어간다. 각종 의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사학법인들은 개방형 이사제를 왜 죽도록 싫어할까? 내부 사정이 외부인(외부 이사)에게 알려지는 게 싫은 거다. 각종 비리를 이미 저지른 사학법인이라면 외부 이사가 절대로 들어와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면 한나라당은 왜 결사적으로 사학법 재개정에 매달릴까?
아래 제목들을 보면 금방 이해된다.
○…대를 이어 대학에서 범죄로 쫓겨나 감옥으로 간 한나라당 박재욱 前의원 父子
○…수해 골프파동 경기도당위원장 홍문종 父子는 교비횡령으로 구속 또는 재판 중
○…출국한 사람도 참석한 유령이사회 서광학교 이사장은 한나라당 중앙위원
○…선거법 위반, 죽은 사람도 이사시키는 한나라당 광명시장 후보 C 이사장
○…10원도 안 내고 교주도 되고, 이사장도 되었다가
측근비리로 쫓겨난 후 다시 복귀 꾀하는 영남대 前 이사장 박근혜 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