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과 그 애비...그리고 썩은 사학들

가자서 작성일 08.06.07 01: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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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과 그 애비...그리고 썩은 사학들.....     나경원의 애비 나채성은 6개 법인 17개 학교의 감사직을 겸임하고 있는데 자기 법인인 홍신학원에서만 이사장이고 나머지 타 법인에서는 감사직을 맡고 있을 뿐이다. 사학 장사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학들의 감사직을 돌아가며 맡아주고 있는 꼴이다. 그 이유는??   ---------------------------------------------------------------------------------  
홍신학원을 검색하니 화곡고등학교가 나온다. 화곡고 공식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보니 홍신학원 임원현황이 엑셀 파일로 올라와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pcp_download.php?fhandle=N3puc0BmaWxlLmFnb3JhLm1lZGlhLmRhdW0ubmV0Oi9EMDAzLzAvMC5qcGc=&filename=[2008.06.06.201255]blog.empas.com.jpg         pcp_download.php?fhandle=N3puc0BmaWxlLmFnb3JhLm1lZGlhLmRhdW0ubmV0Oi9EMDAzLzAvMS5qcGc=&filename=nsdream_320161_2[543060].jpg   강서고 교장을 맡고있는 최모 씨는 무려 25개교의 임원을 맡고있다. 이런 것들은 무얼 의미할까? 학교법인들끼리 임원 맡아주기 ´품앗이´를 하고있다. 외부인들을 끌어들이지않겠다는 전략이다. 명문가 혼맥도를 능가할 거미줄 카르텔이다.     현행 사학법대로 해도 외부 이사는 1~2명 정도만 들어간다. 각종 의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사학법인들은 개방형 이사제를 왜 죽도록 싫어할까? 내부 사정이 외부인(외부 이사)에게 알려지는 게 싫은 거다. 각종 비리를 이미 저지른 사학법인이라면 외부 이사가 절대로 들어와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면 한나라당은 왜 결사적으로 사학법 재개정에 매달릴까? 아래 제목들을 보면 금방 이해된다.   ○…대를 이어 대학에서 범죄로 쫓겨나 감옥으로 간 한나라당 박재욱 前의원 父子 ○…수해 골프파동 경기도당위원장 홍문종 父子는 교비횡령으로 구속 또는 재판 중 ○…출국한 사람도 참석한 유령이사회 서광학교 이사장은 한나라당 중앙위원 ○…선거법 위반, 죽은 사람도 이사시키는 한나라당 광명시장 후보 C 이사장 ○…10원도 안 내고 교주도 되고, 이사장도 되었다가 측근비리로 쫓겨난 후 다시 복귀 꾀하는 영남대 前 이사장 박근혜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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