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부에서 kbs와 다음을 장악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 봐야 저들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촛불이 활활 타오르는 와중에도,
어제는 유인촌이 인터넷 포털과 ucc, 블로그 등을 언론사에 포함시켜 통제하기 위하여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했고, 오늘은 뉴라이트의 청구에 의해 kbs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더구나 kbs pd분들이 공개적으로 국민들께 kbs를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kbs의 독립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정부가 방송과 인터넷을 장악하게 되면 아고라에 참여하지 않는 국민들의 생각이 크게 왜곡될 것입니다. 그 폐해는 조중동을 능가할 것이 확실합니다. 방송과 인터넷을 우리가 지켜야합니다.
아고라人 여러분! 도와주세요.
사회적 이슈화가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기관에 홈피 폭격과 전화 공습으로 시선을 끌어 주십시오.
청와대(국민마당-자유게시판)와 문화체육관광부(국민마당-나도한마디), 방송통신위원회(국민참여-자유게시판) 홈피에 언론의 공정성 보장과 관련인사 문책을 요구하는 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제가 예시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복사해서 올리셔도 되지만 생각하시는 바를 직접 작성하여 올리면 더욱 좋겠지요^^ 이와 동시에 적극적인 전화공세도 필요합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가 되면 큰 이슈가 될 것입니다.
<관련기관 연락처>
방송통신위원회 http://www.kcc.go.kr 대표전화 02-750-1114, 이메일 webmaster@kcc.go.kr
문화체육관광부 http://www.mcst.go.kr 대표전화 02-3704-9114 fax 02-3704-9119
http://town.cyworld.com/mcst
청와대 http://www.president.go.kr 안내전화 02-730-5800
* 시간이 없어 글을 올리기가 힘드네요. 뜻있는 분이 계시면 이 글을 자유토론방에 계속 올려 주시거나, 다른 곳으로 퍼 날라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없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홈피에는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청와대는 거의 안보이네요. 다만 청와대 홈피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속 터집니다^^*
*** kbs 지키기 관련 다른 운동들***
1. 국세청 홈피 : 최시중의 탈세의혹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해달라는 민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동참하실 분은 다음 등 포탈과 kbs 외주제작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중단해 달라는 말도 함께 넣어 주십시오.
국세청 http://www.nts.go.kr 대표전화 02-397-1200 종합세무상담 1588-0060
2. 감사원 홈피 및 전화 : kbs에 대한 감사 중단을 요구
감사원 http://www.bai.go.kr 02-2011-2114
3. kbs 앞 촛불 집회 : 6.11(수)부터 시작했는데 노조와 약간 마찰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kbs 노조가 정연주 사장 퇴진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약간 입장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확실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아고라에 올라온 글로는 노조가 촛불 집회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kbs앞에서 촛불집회가 계속될 모양입니다.
kbs 노동조합 http://www.kb*ion.or.kr 열린마당 전화 02-781-2990~4, fax 02-781-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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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문(예시)>
부도덕하고 무능한 정권이 언론을 장악해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는 꼴이 가관이다.
뒷구멍에서 벌이는 짓거리에 구역질이 나온다.
백만 촛불이 민주와 정의를 외치고 있다.
전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의 자랑스러운 조국! 국민주권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30년 세월을 되돌려 5공식 언론통제를 기도하는 이명박 정권의 형태에 분개하며 엄중한 경고와 함께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구하는 바이다.
1. 언론 4인방(최시중, 유인촌, 이동관, 신재민)을 즉각 해임하고, 기사에 나온 각종 부당 압력 혐의와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에 착수하라.
2.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신문고시의 개정이나 폐지, 재해석에 절대 반대하며, kbs2와 mbc 민영화, 언론 4개 단체 통합, kbs와 ebs의 통합, 오마이뉴스 등록 취소 역시 절대 반대한다.
3. 인터넷 포털과 ucc, 블로그 등을 언론사로 간주하여 통제하려는 신문법, 언론중재법 개정 시도를 즉시 중지하라.
4. kbs에 대한 감사를 즉시 중지하라.
5. kbs 외주제작사와 다음 등 포털에 대한 세무조사를 중지하라.
6. kbs의 공정성 보장을 위해 친여, 보수 이사를 모두 해임하고 정치적 중립인사로 이사회를 재구성하라.
7. kbs 신태섭 이사에 대한 사퇴 압력을 중단하고 논문 표절을 명분으로 한 징계를 중지하라. 또한 kbs 정연주 사장의 임기를 확실히 보장하라.
8. 인터넷 포털 다음에 댓글 삭제나 블라인드 처리 등 일체의 부당한 압력 중지하고, kbs와 ebs, mbc 등 방송사의 중립성을 보장하라.
9. 청와대 및 각 정부기관의 출입기자단을 해체하고, 기자의 출입정지 등 징계 사유를 엄격히 규정하여 대변인이 직접 행사할 것이며, 김세연 기자의 출입정지를 즉시 취소하라.
10.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와 ‘엠바고(일시 보도유예)’를 일체 중지하고, 백그라운드 브리핑(비공식 브리핑)을 모두 없애라.
11. 청와대 및 정부기관 출입기자의 문호를 군소 인터넷 언론에도 대폭 확대하라.
12. 조중동에는 일체 정부 광고를 싣지 말 것이며, 참 언론인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시사in, 대자보, 뷰스앤뉴스, 미디어오늘, 프레시안, 민중의소리, 데일리 서프라이즈 등에 골고루 배분하라. 또한 정부산하기관과 공기업, 정부보조를 받는 공공단체의 광고도 마찬가지로 조치하라.
13. 신문 구독자 유치를 위해 경품이나 현금,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위나, 3개월 이상 무료구독을 제안하는 행위, 무가지 배포 행위 등에 대해 지국뿐만 아니라 신문사 본사까지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하라.
14. 인터넷종량제와 인터넷 사용 요금의 인상을 가져오게 되거나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제한하게 되는 어떠한 조치에도 절대 반대한다.
15. 언론사에 대해 청와대나 정부기관이 언론중재와 민,형사소송으로 압력을 가하는 행위를 일체 중지하라.
16. 언론기관 낙하산 인사를 모두 파면하고 정치적 중립 인사를 임명하라. 뿐만 아니라 홍관희 등 정부 산하 기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단체의 낙하산 인사를 모두 파면하고 불편부당한 인사를 기용하라.
17. 방송통신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친여, 보수 위원을 모두 파면하고 정치적 중립인사로 재구성하라.
18. 유인촌은 인사청문회에서 약속한 대로 즉시 재산기부를 실행하라.
19. 박래부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에 대한 퇴진 압력을 중지하라.
20. 아래의 민주언론 침해책임자 21인을 즉각 파면 조치하라.
- 민주언론 침해책임자 21人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차관,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박명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 곽경수 청와대 언론2비서관, 유재천 kbs 이사장, 방석호 kbs 이사, 권혁부 kbs 이사, 박만 kbs 이사, 이춘발 kbs 이사, 이춘호 kbs 이사, 정국록 아리랑 tv 사장, 이몽룡 sky life 사장, 구본홍 ytn 사장 내정자, 한상률 국세청장, 김갑순 서울지방국세청장, 어청수 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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