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피랍 초등생 결국 숨진채 발견..

무플방지협회 작성일 08.06.13 0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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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피랍 女초등생 숨진채 발견…살해 뒤 계곡에 방치

기사입력 2008-06-12 18:19   지난달 30일 대구 자신의 집에서 납치된 허은정양(11.초등6년)이 2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2일 허양 납치사건이 발생한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일대 반경 3km 지역에 전·의경 400여명과 수색견을 투입하는 등 집중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오후 5시께 허양의 집에서 2㎞가량 떨어진 유가면 속칭 용밭골 8부 능선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양의 시신은 발견 당시 계곡 주변에 방치된 상태였으며 납치범이 허양을 살해한 뒤 계곡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앞서 범행 시간대 주변을 통과한 차량 400대를 조사한 데 이어 현장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유전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특히 납치범의 금품 요구나 협박전화가 없으며 괴한이 할아버지를 먼저 폭행한 점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납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주변의 강력 범죄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벌였다.

한편 허양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10분께 달성군 유가면 자신의 집에서 잠자다 침입한 남자 2명이 할아버지를 폭행하자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닷컴>       진짜 어린이들 납치하고, 성폭행하고, 살인하고.. 그런십쉐끼들은 다 쳐죽야 함.. 어린애가 무슨 죄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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