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줌마의 한겨레,경향 배포후기

가자서 작성일 08.07.09 06:02:51
댓글 10조회 2,953추천 10
시골아줌마의 한겨레,경향 배포후기 (아고라 각시탈님 글)   * 아고리언 여러분의 소중한 성금으로 한겨레, 경향신문 공동구매 무료배포 '진실을 알리는 시민'을 진행하는 각시탈 입니다.
---> '진실을 알리는 시민' 프로젝트 소개

며칠전 한 시골마을에서 한겨레 신문 보내 달라는 글을 전했었습니다.
그 글 본 거 기억 나는 분 있으시죠?
---> 한 시골마을에서 한겨레신문을 보내 달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늘 아침 드디어 경기도 포천 시골마을에서 아고리언 여러분께서 공동구매하신 한겨레와 경향신문 무료배포가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한겨레와 경향이 보급이 안되는 곳이라 신문을 보내 드리도록 진행하는데에도 꼬박 하루동안 전화를 했습니다...

신문이라면 조중동 밖에 없는줄 아는 곳이라고 하는데...
새벽부터 40분이나 차를 타고 시내 두 곳이나 되는 신문지국에 나가 신문을 받아서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배급(?) 받아오셨습니다. 무슨..시민운동이라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이 생각하는 정말 순진한 사람들만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신문 100부를 혼자 들고서 온 동네를 다니시며...그리고 '아줌마' 그 특유의 입담으로 가는 곳 마다 썰을 풀어 놓으셨을테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조중동 문제점 알고 있는 분도 많으시지만 한겨레,경향이 보금 안되는 지역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 자원봉사는 반응이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참 아름다운 분입니다.
 
오늘 그 첫 날 엄청 긴 후기를 여기 올립니다.
시골마을 신문배포는 앞으로 5일 동안 이루어집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229

*그리고 여기는 이 아름다운 분의 블로그입니다.
http://blog.daum.net/skdiwhdrn/

아~참...내용 중에 시골다방 사진도 있습니다.
정말 시골같은 느낌 아주 만빵입니다....

이 아름다운 분께 추천 절대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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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원봉사 주최: 포천** 아점마

2. 자원봉사 진행: 재가입(재가입이 닉네임이래요)



3. 자원봉사 날자: 2008년 7월8일

4. 자원봉사 시간: 5시20분 출발:경향신문 받으러 ** 보급소가서 신문싣고~한겨레 신문 받으러 ** 지국가서 또 싣고~
집에오는길에 몇부 돌리공~아들유치원 보내고 10부터 시작~밥도 못먹고 오후 4시 다되서 끝나따유ㅜ장난 아니네...ㅠㅜ

5. 자원봉사 지역: 포천 ** **면 구식구식~가가호호~ 차에서 내려 도보중 만나는 분들마다 돌리고 돌리고~또 기름 빵빵 때감서 차로 시골 구식구식~누비라~~~~~

6. 배포신문 부수: 한겨레 49부,경향 49부~합계98부. 2부는 삥땅~





*자원봉사 현장 스케치







앗...발..ㅋㅋ 이른 아침, 지국에 도착한 신문들을 찾아왔어요. 참고로 6시좀 넘은 시간에 가서 찾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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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야쿠르트 배달하시는분도 드리고.. 아이 유치원 보내고 집안 정리후딱 마치고 무료배포를 시작 했습니다.

이분은 회사에 얘기하고 사무실 신문을 바꿔주시겠다고 약속까장 해주십니당~*아랑 스포츠 *선을 보는 삼실이시랍니당~ㅋㅋ







길가에 선 차에 신문을 가지고 뛰어갔더니 한겨레를 반겨 주십니다. 사진 찍겠다고 했더니 포즈~







시골 작은 다방입니다. 여기도 *선 독자.. ㅋㅋㅋ신문이 여러분에게 돌려 보여지겠지요? 경향과 한겨레 드렸어요.

두 신문이 이 다방을 찾는 여러 분에게 보여지겠지요?







역시 포즈를 취해주시는 어르신~







이곳은 건설회사 사무실입니다. 역쉬 *선이 있죠? 매* 경제도 있습니다. 여기도 한겨레와 경향을 드렷어요.

*선지국분과 친하셔서 끊기 곤란 했었는데 끊으신답니다. 미안 안하시게 지국에서 신문 만 바꾸면 된다고 말씀드리공~

사진찍겠다고 했더니 도망가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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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아저씨는 수박드시다가 황급히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쫌 귀여우셨다는...ㅋㅋㅋ







어깨 띠를 고정할 핀을 사러들어간 문구점에선 옷핀도 무료로 주시공~아직 신문 구독안하신답니다. 황급히 카메라를 피하시는..

구독신청하실때 한겨레 하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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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집입니다. *아일보보시는데 이와이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한겨레 한부 더봐주세요~부탁도 드리고..







요렇게 신문을 가지런히 사진찍기 좋게 진열까장...







애니카 센터에서 *선 보시는 어르신께 비교해서 보시면 신문이 더 재밌다고 드렸더니 알았다시는데...그리 달갑진 않으신표정..ㅠㅜ

꼭 읽어 보시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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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요거 이동네서 심심찮게 보입니다. 구석구석 많이도 다녔지요? 하지~만~여긴 어디까지나 우리동네입니다.

전 매일 다닐수 있어요.가가호호~ 호호호호호 뎀벼랏~기자들 다 풀어봐랏~난 집에서 살림사는 아점마닷~ 남는건 ㅋㅋㅋ

시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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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요긴 **판이라는 찜질방~ ㅋㅋㅋㅋ요기도 쑥밭하러 쳐들어가공~







카운터에 계신 분께서 포즈~ 그리고 이신문은 찜질방 안으로 찜질하러 들어갔슈미다~경향 한겨레 둘이나란히~

여기도 *선 보신답니당~







이분 얼굴안보이게 멋지게 찍어달라셔서~ 경향 한겨레 둘다 드렸는데 다른분께서 경향을 채 가셨다는..

촬영끝나고 신분을 쫙펴시며 안으로 들어가셨네요.요기는 찜질방인데 다른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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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가 자주가는 곰탕집입니다. 미어 터지는 아주 유명한 곳이죠. 그런데 어째 텅비어 있습니다. ㅠㅜ

**판 입구에 있구요. 한우쓰시냐고 물었더니 호주산 쓰신답니다. 마침 식사중이셔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여기도 좃썬~

두부..비교해서 보신답니다. 혹시 촛불 미워하시냐고 했더니 아니랍니다. 꼭 비교해서 읽으신답니다. 혹시 강원도쪽 놀러가시는분들..큰길로 가지마시고 들러 서

한번 드셔보세요. 국물이 끝내 줍니다. 김치도 맛있고 살얼음 동동식혜를 디저트로 내신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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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요리 전문집입니다. 점심시간인데 텅비었어요.ㅠㅜ촛불들...이동네서 모이믄 안될까염?







이곳 사장님..저를 떨떠름하게 보셨어요...ㅠㅜ *선...이분들 돌리도~ 주방에서 일하고 계셔서 역시 *선이 옆에 나란히~

구석구석 차례로 누비는 중입니다

조중동 텃밭을 용감하게 누비는 아점마. 첫날 무료배포 후기 이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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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맛집입니다. 특이한 맛의 *장면이 끝내줍니다. *아일보 보시는.. 저도 자장면 생각나면 들르는곳입니다.







입구가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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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에서 거짓말하는 신문을 보신다면? 안되겠죠? 쳐들어갑니다.







구석구석 사장님 손길이 닿은...재주가 비상하신분입니다. 혹시...레떼분아니실까 생각합니다.

항상 컴퓨터를 보신다는..멋지죠? 입구에 들어서면 향긋한 허브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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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아줌마가 절 반겨주십니다. 포즈를 취해주시고 ..이분은 조중동 거*말을 아시는 분이세요.

개념 만땅 아줌니~더운데 수고한다고 고맙다고 하십니다.

그따뜻한 한마디 응원에 오늘이 무지막지한 더위를 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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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이지만 이집은 인기있는집입니다.







역시 *선을 보시는데 이 어르신역시 조중동 을 신뢰하지 않으십니다. 배달이 안되니 할수없이...ㅠㅜ

야아~한겨레 경향~뭐하냐아~~~~







마을 에있는 작은 마트입니다. 경향을 와우~반기시며 후다닥 펼치시는...







*아일보 보십니다. 한겨레도 달라셔서 드렷네요~ 바꾸는건 아저씨 소관이시라 일단 약속은 못하신대요.

제게 주어진 5일...좋은 결과있길 기대해 봅니다. 고맙다고 더운데 조심하라십니다.







여긴 다른 수퍼~더워서 보리음료를 하나 샀다는... 농심 불매도 아시고 롯데불매도 아시고. ..삼양이 대세예요~라고 알려드리며 수다를 떨고 나왔다는..

으흐흐흐 아줌마 수다 끝내줍니당~ 수고 많다고 더운데 조심하라시네요.







호호호 이아짐 은 미용실 쥔장. 신문을 10부나 가져가셨어요. 이웃점포에 대신 쫘악~돌려주시네용~

미용실 잡지. 레이디경향으로 바꾸신대요. 잡지에대해 막 물으시는데...ㅠㅜ 낼은 준비해서 적어나가야겠네요.

이동네서 인기짱인 미용실이랍니당~







학교앞 문구점입니다. 아주 진귀한 물건들이 짱 많은..이것저것 구경하면 제가 어렸을때 보던것들도 수두룩..

아이들 하교시간이라 빙수만들어대시느라 바쁘셔서 요렇게 올려놓고 나왔습니다. 빙수를 제게도 주셨다는~~

역쉬~*선일보 보고계십니다.







오늘 받은 100부 중에서 98부를 다 ~돌렸습니다. 한겨레 경향 한부씩 제가 삥땅~

저 띠는 혼자 돌리기때문에 한개에 마넌..ㅠㅜ 에구구....이거 장난아니네요.

다리도 아프고..아이가 유치원서 돌아올 시간이라 서둘러 집에와서 한컷~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ㅠㅜ 저거매고 다니니 지나는 분들이 힐끔힐끔 쳐다보시네요.

어깨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배도 무진 고프고...삼양컵라면 먹어야겠어요. 차를몰고 이동하니 기름값 장난아닙니다.

이 고유가시대에 조중동....왜 나를 이케 만드냐. 나 걍 아줌마야. 좌파아니고.우파도 아녀. 그게 뭔지도 모르는 아줌마라구.

니들 나쁜거 다 알지만 지국아저씨들 땜에 ..정땜에 참아주는 이 착한 구독자들에게 왜 그따위 짓을 하니... 왜...왜...ㅠㅜ

모두들 다 안다구...니들이뻐서 봐주는거 아냐. 내가 만난 분들 96%가 그래.

니들 정체를 다 알고 계시더라구. 참 충격적이지? 한날당찍은거 후회하는분도 계셨어. 이명박정부의 무리수.억지수를 굳이 내가 떠들지 않아도 다 아셨다구.

앞으론 방송에서 다수란말 하지마.

니들땜에 투표하기 싫으시다는분들이 절반이 넘어.

이거 굉장하지? 나두 많이 놀랐어. 조중동 밭이라 욕 태바가지로 먹을 각오를 했었걸랑.

그런데 응원하고 격려하시더라구.

490부 돌리고 나서 결과 알려줄께. 난 있는그대로 할거야. 니들처럼 거짓말 안하고.

근데 오늘 보니..ㅋㅋㅋ니들 조만간 사라지겠드라...지국만 생기면.

나? 출국금지 할래? 해. 안무셔. 외국안가고 여행길에도 조중동 폐간 운동 할꺼야.

정정 당당하게 하자구. 비겁하게 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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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8;9608;전국민을 개념국민으로 만들기 위한 아고라 시민 프로젝트 9608;9608;


---- 경향,한겨레신문 공동구매 무료배포 시민 계몽 프로젝트

*7월8일 현재 총 3,860명에게 진실을 알렸습니다.

*신문배포현황------------총 3,860부

대구---------------------- 3,760부
1차: 6월24일 : 860부
2차: 7월  1일 : 1,500부
3차: 7월  8일 : 1,400부

경기 포천------------------ 100부
1차: 7월 8일 : 100부

*전국 어디든 신문을 배포할 자원봉사단(4명 이상)을 구성하시면 신문을 지원해 드립니다.(딴나라당의 음모를 막기위해 신문사에서 함께 배포 합니다.)
자원봉사 신청:
http://agorian.org/forums/forumdisplay.php?f=41

*알림:

한겨레나 경향신문사에서 신문을 추가 인쇄할 수 있는 여력이 없고, 추가인쇄할 수록 신문사에게 경제적 손해가 간다는 리플을 다는 조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신문사에 직접 전화해보시면 전혀 사실 무근이고, 오히려 외주일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으며

신문공동구매는 신문사에 적정한 경제적인 이익이 확보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문사에서 조사해본 바 경쟁사에서 이 일과 관련하여

알바가 그런 내용을 조작한다는 정보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신문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모금시작 19일 0시간 경과 -----총액: 3,366,682원 (5,611부 구매, 기 지출된 것 제외)
- 경향신문 공동구매 모금액: 1,426,333원
- 한겨레신문 공동구매 모금액: 1,940,349원



1. 경향,한겨레신문 공동구매 비용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
이 프로젝트의 공동구매 비용 모금에 참여하실 분은 아래 계좌로 송금을 하시고 링크를 통하여 송금내역을 기록하여 주시면 됩니다.
------------------------------------------------------------
    * 개설은행: 외환은행
    * 예금주: 경향신문사
    * 계좌번호: 6 1 1 - 0 1 8 1 0 8 - 8 4 2
    * 계좌관련 문의부서: 경향신문 판매관리팀 전화 02-3701-1462-4
------------------------------------------------------------
    * 개설은행: 하나은행
    * 예금주: 한겨레신문사
    * 계좌번호: 5 5 5 - 9 1 0 0 0 2 - 7 0 0 0 4
    * 계좌관련 문의부서: 한겨레신문사 판매지원팀 전화 02-710-0461-3
------------------------------------------------------------
    * 개설은행: 농협(하나은행이 없는 지방을 위해 전용으로 새로 개설했습니다)
    * 예금주 : 한겨레신문사
    * 계좌번호: 0 4 8 - 0 1 - 0 6 1 8 7 3
    * 계좌관련 문의부서: 한겨레신문사 판매지원팀 전화 02-710-0461-3
------------------------------------------------------------
    * 입금하신 분은 아래 글에 답글로 입금내역을 기록해 주십시오.(회원가입 필요)
    * 기록은 선택사항입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모금현황 표시를 위해 기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향신문 입금하신 분 입금내역 기록 페이지: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35
    - 한겨레신문 입금하신 분 입금내역 기록 페이지: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p=221
-------------------------------------------------------------------------------
* '진실을 알리는 시민' 공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보기:
http://agorian.org/forums/showthread.php?t=151

* 6월24일: 1차 대구 아고라 '진실을 알리는 시민' 가두배포 행사 후기 보러가기
* 7월 1일: 2차 대구 아고라 '진실을 알리는 시민' 가두배포 행사 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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