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거의 반대 의견에 대립하는 사람들과 지금 7년 이상이나 만나고 있다...

그 사람들이랑 얘기 끝에 사과 안한다...

'이야, 너랑 나는 이 문제에 이렇게까지 다르구나'
'난 정말 이해가 안된다'
'음, 그건 그렇네. 니 말이 맞다'
하고 끝나...

인간은 혈핵형 4가지 성격과 1가지 철학, 별자리수 만큼의 내성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야...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만 골라 상대하면 그게 뭔 삶이야...
시간되면 가볍게 만날수도 있는거지... 시간 안되거나 껄끄러우면 안만나면 되는거고.

그리고 논쟁으로 싸운 사이니까 모임을 갖고 술이 들어가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감정이 격해져서 싸움난다는 놈들... 너 맞을수도 있다는 놈들...
어디어디 살면 애들 부를테니 내려오라는 애가 있질 않나.

너넨 그정도 밖에 안되는 애들이니...? 얘기하다 수틀리면 주먹부터 나가냐?
너네가 인생막장 중 고교생이야? 너네가 디씨 모 게시판 찌질이들이냐구

전에 누가 자중하고 다시 시작하자는 게시물 본거 같은데

이젠 게시판에서 완전히 편 갈라놓고 헐뜯기 게시판으로 가자는거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