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기준 어디까진가요?

서풍의진 작성일 08.09.12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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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세 스트레스쌓여 죽겠네요 제가 사는곳은  다가구 주택인데요. 물론 돈이 없어서 이런곳에 삽니다.

다가구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건물 하나에 방하나가 집하나인셈입니다. 그러니깐 건물 하나에 여러개의 방들의

한가정씩 들어 사는 셈이죠. 그중에서도 월세가 싸서 들어 온 방이 있는데 진짜 방하나 단칸방입니다. 문열면 방하나만 있음;;

문제는 다름이 아니고 제 컴퓨터 소음 때문에 그런데요. 일단 이사온지는 벌써 2년도 넘었는데 요세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 논지는 지금 딱 한달 정도 되네요.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데요. 회사를 퇴사하고 나니 집에 있는시간이 많아지고

할일이 별루 없더라구요 아는 사람들 만나고 그래도 거의 다 회사다니느라 주말밖에 못만나고요. 그러다보니

집에서 컴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밤낮도 바뀌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밤에 컴퓨터 하고 그랬죠

그러던중 갑자기 벽을 쿵쿵 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깜짝 놀랬는데 계속 했죠 그랬더니 또 쿵쿵 거립니다.

그래서 아 영화 보고 있어서 시끄러워서 그러나보다 하고 볼륨을 줄였죠 물론밤에 영화 보던거라 볼륨 크게 안봤구요

그런데도 시끄러워서 그런것 같아서 볼륨 거의 최소화 했죠. 그랬더니 괜찬더라구요.

그래서 밤에 영화 보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볼륨 끄고요 그런데 갑자기 또 쿵쿵 벽을 치네요

그래서 뭐야 볼륨도 껐는데 하고 무시했죠 그러니 잠시후 또 쿵쿵 거리네요 그래서 아;;; 이러고선 키보드 소리가 커서 그러나? 생각하곤 게임을 껐죠 그런데 또 쿵쿵 그럽니다;;; 어쩌라고~~ 생각하니 팬소리땜에 그러나?;; 소리나는건 팬소리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걍 컴퓨터 끄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밤낮이 바껴서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미치겠지만 잠을 청했습니다(진짜 잠안오는데 잠청하면 미칠껏같습니다) 그리고 나선 이젠 밤엔 컴하지 말아야겠구나 생각 하고 새벽잠 설치구 걍 눈

만 멀뚱 멀뚱 그렇게  하루 보내니 아침에 안자려고 해도 계속 졸리더라구여 결국 졸아 버렸습니다 한 오전 10정도에;;;;

그러다보니 한 저녁 5시정도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아 어쩌지 하다가 결국 컴퓨터 하는데 한 한시간 지나니 또 쿵쿵 거립니다.(쉬발 눈치 졸라 빨라;;)이러고 생각해보니 겨우 저녁 6십니다;; 이시간에 자는사람은 ;;; 드물지 않나 싶어서 계속하는데

계속 처댑니다. 짜증나서 컴퓨터 끄고 자보려고 누었습니다. 잠 않오고;;그렇게 새벽 또 뜬눈으로 밤세다 다음날 아침에 또

잠들고 그래서 걍 오늘은 컴터 키지 말자 생각하고 책방가서 소설책하고 만화책을 한가득 빌려 왔습니다.

한참 새벽에 읽던중 한 새벽 6쯤 되니 벽을 쿵치는겁니다. 책읽다 깜짝 놀랐네요;; 아 뭐야~~이러는데 쫌있다 또 벽치고

(아 씨x 나 컴터 안했다구~~) 근데 생각해니깐 열받습니다. 지들은 집이라고 생활 다할텐데 뭐야 나는 영화도 맘대로 못보나? 물론 왠만해선 영화 밤에 잘 안봤고요 보더라도 볼륨 끄고 자막있는 영화만 봤습니다.그리고 벽칠때부터 진짜 컴퓨터 위치 바꿔볼까 했지만 방이 하나짜리 구한지라 컴터 하고 바꿀자리는 반대편 벽에 붙어 있는 냉장고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냉장고가 중고라 가끔 가동할때 시끄러운 소리가 더크거든여 그래서 저거 옮기면 더지랄 할꺼 같아서 어쩌지하다

팬소음 줄이는 방법이나 그런거 네이버에서 찾아도 보고 구청에 소음 측정해달라고 민원도 올려 봤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선 그런거 민원으로 처주지도 않는다 해서 포기 하고 팬소음중에  파워에 붙어 있는 팬이 소리 젤큰거 같아서

바꿀까 했지만 생각해보니 열받아 아직 안바꾸고 있습니다. 이제는 짜증나서 이 악물고 밤낮 바꿔서

다시 정상으로 생활 하지만 일단 컴퓨터만 키고 있으면 벽을 처 댑니다. 진짜 제가 잘못한건 있지만 벽처 대는것도

잘한건 아니자나요. 전 노력이라도 하지만 이건 뭐 다가구주택살면서 진짜 조용하길 원하는 저런세퀴 비유 맞춰줘야 한다는게 정말 화나네요. 지가 그럼 다가구 살지 말던가 이건뭐 혼자 살려고 그러는건지 저는 위에집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녀도

참아줬고 진짜 애들 시끄럽게 하는것도 다 참았는데 옆진세퀴는 진짜 막무가네네요

요센 스트레스 쌓여서 학원가서 공부할때 쿵쿵거리는 소리에도 크게 놀라곤 합니다.진짜 스트레스 쌓이는데

방법 없을까요? 파워 바꿔도 소음이 줄지 않는다면 컴퓨터를 다바꾸거나 아예사용하지 말아야 할텐데 회사 그만두고

돈도 없는터라 진짜 이사 가고 싶어도 돈이없어서 못가고 아 진짜 미처 버리겠습니다.

짱공에는 지식 많으신분들이 많으니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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