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글에 대해서 100%신뢰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 이런 글도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퍼온겁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노무현 극렬 지지자"라고 생각하신다면 보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대정신이나 화폐전쟁(아직 안읽어봄)과 관련이 깊은 내용입니다.
출처는 아고라,미르코필리포비치님의 글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민주당 역시도 친일구관료가 중심이 되서 만들어진 당이라는 사실입니다.(그래도 딴날당보단 차악)
때문에 장면정부 역시 친일청산을 하지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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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고 나이가 많을 수록 정치적 입장이 확고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경상도가 덮어놓고 한나라당 계열에 투표하고 전라도가 민주당 계열에 올인한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감에 따라 결국 정권도 두 번이나 교체가 되었습니다. 이는 그만큼 국민들이 언론의 선전선동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지적으로 성숙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땐 아직까지 갈길이 너무나 멀군요. 현 아고라에서 발생하는 어의없는 현실을 느낄 때마다 전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함을 금할길 없습니다. 맹목적 지지는 무지와 이성적 판단의 결여에서 나옵니다. 전 어렸을 때 박정희가 애국자인 줄 알았습니다. 전 대구에 살고 있는데 학교 교육을 받는 동안 선생님들이 그런 취지의 발언을 많이 하셨고 부정부패한 이승만 정권으로 인한 불가피한 쿠데타이자 독재였다는 생각에까지 미쳤던 것이죠.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박정희와 그가 집권하는 동안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가게 됨에 따라 그는 민족을 구한 영웅도 아니오 애국자도 아니란 걸 알게 된 겁니다.
그때부터 전 박정희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하려 언제나 노력합니다.
전 투자를 위해 공부를 합니다. 처음엔 세계의 정치, 경제,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하는 자체가 좋아서 많은 책을 읽다 보니 이것으로 돈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에 투자 겸 공부겸 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어느 순간 역사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더군요. 물론 제 통찰력이 100%로 옳을 순 없겠지만 여러가지 역사적인 사건들을 공부하는 가운데 새로운 사실을 유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간이 사는 세계란 어차피 비슷비슷하고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니까요.
노무현은 과연 어떠한 존재인가? 전 97년 대선 당시 김대중을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노무현이 명패까지 집어 던졌던 전두환에게 매년 새해에 대통령 비서실장을 보내 새배를 시키는 동영상을 보고 머리가 띵하더군요. 대체 왜 그럴까? 왜 그랬을까? 그때부터 그의 행동들을 유심히 지켜 보았습니다. 국민들이 386의 신선함과 깨끗함을 믿고 과반이 넘는 의석을 만들어줬는데 정작 그들이 하는 짓이라곤 한나라당과 대연정이니 뭐니 하며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골몰했고 결국 한미FTA라는 매국짓을 자행했습니다.
당시를 한 번 떠올려 봅시다. 당시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노무현을 욕했습니다. 오죽하면 노무현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까지 다 노무현 탓이라는 유행어가 생겼을 정도였죠. 전 당시 그러한 일들이 단순히 조중동의 왜곡 보도 때문이라고 절대 보지 않습니다. 분명 노무현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렸던 수많은 일들을 자행했었습니다.
현 이명박이 KBS를 장악하려 한 것과 똑같이 노무현도 KBS의 사장을 자르고 자신의 사람을 앉혔다 노조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고 결국 노조와 협상 가운데 정연주를 임명했던 것입니다. 노무현 때도 8.15나 기타 특정한 날에 수많은 경제, 정치인들을 사면했습니다. 공기업에 낙하산 인사는 유사 이래 최대였지요. 비리 또한 다른 정권 못지않게 터져나왔구요. 제2연평해전에서 목숨을 다한 분들의 명예를 짓밟아 결국 돌아가신 분의 아내가 이민까지 가게한 정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정체를 폭로한 게 바로 한미FTA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국민 여러분들은 참으로 냄비가 맞습니다. 너무나 잘 잊어 버린다는 겁니다. 이명박이 지금 하고 있는 매국행위 예를 들면 한미쇠고기 협상이나 공기업 민영화, 의료민영화는 이미 한미FTA에 다 보장이 된 사안입니다. 노무현 정권이 계속 유지가 됐으면 그들에 의해 자행되었을 매국행위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진실을 외면한 체 자신의 본능적 느낌에 따라 호불호를 따져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나타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선 언제나 속다가 거지가 되는 일 말곤 없습니다. 제 다른 글 보시면 알겠지만 전 이명박 지지자가 아닙니다. 노무현을 비판하면 어느 분들은 왜 물타기 하냐고 항의를 하시는데 이건 물타기가 아닙니다. 진실을 알리는 겁니다. 왜냐면 진실을 알지 못하면 영원히 우리를 지배하려는 자들의 세력들에게 휘둘리며 자유와 재산을 빼앗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현재 멕시코에서는 사빠띠스따민족해방군이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일어섰습니다. 그들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그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우리는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길 바라는 게 아니다. 우리는 정부를 전복시킬 것이다, 우리는 부자들에게 부를 나누자고 말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이땅에서 쫓아낼 것이다."
멕시코는 우리나라 보다 앞서가는 나라입니다. 경제적인 걸 말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국가발전단계가 우리 보다 한 발 앞서 있다는 겁니다. 플라톤은 국가발전이론에서 국가는 독재국가에서 민주주의를 거쳐 다시 독재로 발전한다고 하였습니다. 대단한 통찰력이란 생각이 듭니다. 현 멕시코는 좌우가 정권을 두 차례나 정권을 교체하였으나 결국 그들은 숭미기득권화 되어 멕시코를 15%의 극부와 85% 극빈층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그 한 가운데 89년 체결한 GATT와 94년 1월1일 발효된 NAFTA, 96년 미국과 단독체결한 FTA가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우리 보다 앞서 있습니다. 멕시코의 민중 봉기는 우리가 앞으로 겪어야 할 일입니다. 멕시코의 FTA협상 보다 더욱 독소조항이 많은 한미FTA이니까요. 국민을 사랑하는 노무현 각하께서 친히 발벗고 나서서 국민의 혈세 160여억원을 들여 거짓으로 광고를 해대고 인터넷에 여론선동을 하고 거짓 통계자료를 들이대며 국민들에게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해야한다는 식으로 세뇌를 시키며 체결한 협상입니다. 그 어떤 공청회도 하지 않으며, 다시말해 법까지 어겨가면서 그렇게 서둘렀던 이유가 뭘까요?
제가 직접적으론 얘기드릴 순 없지만 현 세계에는 보이지 않는 왕이 있습니다. 그들에 의해 선택 받지 못한다면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암살당하거나 정치척 스캔들 등 여러가지 일들로 물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국가에서 그들에게 잘 보일려고 애를 쓰는 것이지요.
영화 넘버3를 보셨지요? 거기 보면 서로 넘버2가 되려고 으르렁대고 싸움니다. 넘버1에게서 모든 권력과 자금이 나오는 것이니까요. 넘버1에게 선택되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를 보장받고 권력도 얻게 되는 겁니다.
김구, 여운형 선생께서 왜 암살되셨을까요? 그분들이 CIA에 의해 암살되셨다는 건 이미 밝혀졌지요. 그 분들이 원하는 대한민국은 그 넘버1이 바라는 대한민국이 아니었던 겁니다. 그리하여 그분들이 암살당하신 것이지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당선 되면 제일 먼저 해야하는 일이 그 넘버1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윤허를 받으러 미국으로 가는 겁니다. 그들의 윤허없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것이지요. 노무현이 그 넘버1의 모임인 삼각위원회에 참석했던 사진과 관련 내용이 인터넷상에서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제발 누구를 지지하고 싶어도 뭘 좀 알고 지지를 하시길 바랍니다. 모르면 지지도 하지 마시구요. 한 가지 반론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부연하자면 그 정치인들이 아무리 자신들의 계획을 시행하려 한다고 해도 대놓고 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그럴 듯하게 명분을 만들면서 하고 그들이 국민의 편인 것처럼 쇼도 하고 넘버1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싸움도 연출하는 것이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내가 세계를 지배하는 왕으로서 어느 국가를 지배하여 내 손 안에 두고자 한다면 어느 한 쪽만 포섭을 하겠습니까? 아니겠죠? 둘 다를 내 손아귀 안에 두는 겁니다. 그러면서 쇼를 하여 자신들의 반대세력의 결집을 막고 또한 그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겁니다. 좌니 우니 진보니 보수니 이러한 모든 것이 이미 그들의 사회분열의 한 방법일 뿐이죠. 현재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은 허깨비일 뿐입니다. 누가 간택을 받느냐는 넘버1의 맘이고 넘버1의 계획엔 지장이 없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