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이가 싫어서 명박이가 너무 미친 짓을 해서
상대적으로 노무현의 가치가 올라갔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도자라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근데 과연 그가 국민의 편이였는지... 서민의 편이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FTA는 확실히 매국짓이였고,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해버렸죠.
더욱이 FTA집회를 이끈 사람들을 수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집회에 대해서 대단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줬죠.
탄핵반대 집회를 제외하고는 집회 자체에 대해서 대단히 부정적이였습니다.
더욱이 부안에서는 농민들이 2명이나 죽는 참극도 벌어졌지요.
(솔직히 전쟁터였다더군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강경진압을 한 것은 사실이죠.)
노동 정책에 있어서, 현재 우리나라 고용이 엄청 유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OECD가입국 중에서도 탑이라는 것 같더군요. 스페인을 제외하고였나?
현재 850만명이 비정규직 근로자입니다. 노무현때 가장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저 비정규직 숫자지요.
또한 부동산 정책 어떤 식으로 써왔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엄청나게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부동산 거품질이였지만... 우리도 그 흐름에 따른 것은 맞나보군요.
촛불집회가 한창일 당시 노무현은 무조건 착한 놈, 이명박은 무조건 나쁜 놈이였는데...
지금은 어째 그놈이 그놈 같다는 생각도 드는지...
확실한 건 네티즌들의 태도가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노무현의 FTA체결에 대해서는 말이 없지만 이명박의 FTA비준에는 엄청난 비난을 하죠.
또 확실한 것은 한날당은 자유당에 뿌리를 둔 친일정당이며
오늘날 민주당 역시 구 친일관료로 이뤄진 민주당에 뿌리를 둔 정당이라는 것
강기갑의원 직불금조사 제외에서도 보여지듯 민주당은 한날당의 2중대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
두놈다 믿지 못할 놈들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