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글들 보면 참 한심하다.
주로 보면 대통령 까는 게 젤 많다.
이명박 대통령이 뭘 잘 못했길래 그렇게 까대는가?
미친소 이야기 잠깐 해보자.
소를 수입하자마자 마치 국민들이 좀비가 되어 죽어나가는 듯한 루머들이 난무했다.
미국 전체에 3명 걸리고 10년동안 없었던 광우병.
그 당시에 아는 동생이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는 걸 보고 내가 광우병에 원인이 무엇인지 묻자
아무것도 대답 못했다.
광우병은 소를 사료로 소에게 다시 먹이는 데서 비롯 되었다.
미국은 그 이후 사료를 바꾸었고 10년 동안 광우병은 발생하지 않았다.
====광우병이 10년 넘어 발생한 사례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한다. 0%가 아니지 않느냐고.
다시 묻겠다. 의사에게 찾아가서 감기로 죽을 가능성은 없냐고 물어봐라
0%는 아니라고 한다.
당신은 감기 걸린 친구가 죽을까 걱정되서 달려가는가?
민영화 얘기가 빠질 수 없다.
수도 민영화에서 부터 뭐 물값이 얼마가 될거니 마니 한다.
의료 민영화에 경우 정부가 아니라고 했는데 루머가 돌기도 했다.
산업은행 민영화 등에도 네티즌들은 욕하고 본다.
댓글들을 보면 민영화해서 성공한 사례를 제시하라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몇가지 제시해보자
포항제철.. 못 들어본 사람 없을 것이다. 내 친구들도 거의다 한번씩 학창시절에 가본적이 있다고 한다.
포항제철은 민영화 이후 급속도로 발전하여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이다. 두말 할 것 없다.
KT 모르는 사람 없을 것이다. 뭐 이건 세계 최고는 아니라고 해도 민영화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아니 뭐 이런 기업들 하나하나 말할 필요가 없다.
간단히 말해 민영화해서 실패한 경우를 찾는게 더 어렵다.
=====세계 최고의 펀드 매니저 피터린치는 민영화 하는 공기업에는 무조건 투자하라는 말도 남겼다.=====
또 신문 잘보면 공기업들 부실상태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을것이다.
모르겠다면 뉴스좀 잘봐라.. 곪아터진 우리 공무원들을..
의료 민영화도 솔직히 정부는 않한다고 했지만 이것도 심각한 문제가 많다.
매년 3000억의 적자가 나오고 있다. 이것을 매우려면 어챠피 세금에서 나간다.
당장 수술비용은 쌀지 몰라도 당신이 매년 내는 세금으로 해본적도 없는 수술값을 내고 있는 것이다.
수도나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유가 오를 때 가스 비용 않올리면 다행인것 같나? 어떻게서든 당신들이 다 그 적자 메우고 있는 것이다.
잭웰치는 처음에 GE에 CEO가 되었을 때 10만명을 감축하면서 정신파탄이였던가? 그런식의 별명까지 얻었지만
GE를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올려놓은 그는 지금 상상할 수 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민영화는 간단히 말해 그렇다고 보면 된다.
너무 길어져서 이정도만 쓰겠다.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요지는 '사실'과 '의견'을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이명박 대통령 까는 글들 보면 대부분 '의견'일 뿐이다.
물론 그 중에는 '사실'에 근거한 글들도 있겠지만.
미친소 루머들만 봐도 다들 어땠는지 알아줬으면 좋겠다.
일단 까고 싶으면 그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뉴스나 제대로 신뢰받을 수 있는 언론의 정보를 보고 그 다음에 깠으면 좋겠다.
그냥 욕할거면 댓글 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