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mbc직원이라면..

오상진 아나운서나..

김태호 pd나..

기타등등 외부에서도 알아주는 mbc의 유능한 직원이라면...

이번 7악법이라 불리는 법에 대해서

파업은 커녕.. 노조 바로 탈퇴하고 만세를 부르면서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대기업의 언론장악 조중동의 방송등

민간 고자본 방송국이 생겨난다면 이들 유능한 직원들은

고액연봉? 고액계약? 무조건 0순위가 불을 보듯 뻔한데..

sbs가 개국할때만 해도.. kbs mbc등은 우수한 방송 인적자원을 엄청나게 스카웃 당했고

하다못해 공채 개그맨까지 인기좀 있다 싶으면 싹다 sbs로 자리를 옮겼었다.

대기업 방송국이 생긴다면.. 또 능력만 된다면.. 몇배의 연봉을 받으면서

자리를 옮길수도 있는게 뻔한데..

특히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사람이라면 말이다...

내가 김태호pd정도 된다면 슬쩍 핑계대고 노조탈퇴후.. 새 방송국에서 스카웃 제의오면

감사합니다~ 하고 이사가겠다...

이번 언론파업을 밥그릇 챙기기라고 어떤 돌대가리 시키들이 그러는지....

그들은 정부의 간섭..아니 명령받지 않는 독립된 방송을 앞으로도 계속하길 바라는것이고

자신들의 밥그릇이 아닌.. 방송인으로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란게

방송하고 전혀 무관하게 살아온 나같은 사람에게도 뻔히 보이는 것을...

밑에 보니까 어떤 분이 그러드라..

밥그릇 지키기? 뭐 밥그릇 지키기 라고 해도 좋다..

조중동 이명박 한나라당 삼성 밥그릇 지켜주느니 mbc밥그릇 지켜주겠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