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평글도아니고 옹호하는 글도아님을 알아주시고
제가 일방적으로 싫어하는것도아님을 이해해주세요.
김연아 처음봤을땐 정말 신선했습니다.
아 저런 유능한 선수가 한국에 있다니 , 환호와 탄성속의 그 아름다운선수는 정말 한국을 빛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때가 있었습니다.
신문이면 신문
인터넷 뉴스창 열때마다
티비를 켤때마다
"김연아 선수가 뭐했다"
"김연아 선수가 노바디를 따라했다. "
"김연아 선수가 조니위어와 뭐를 했다 "
"고대 생이 김연아 선수를 좋아한다 "
정말 수없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날이가면 갈수록 쏟아져나오는 그선수에대한 글거리는
정말 김연아 선수가 뭐 사고라도치면 대형사고라는 정도까지 확장되버리고
어느새 김연아 선수는 일반 스타보다 더 스타급선수로 떠오르고
예능계도 , 스포츠계에서도 스타가 된거같습니다.
세상은 참 힘듭니다 . 그런선수 , 스포츠 를 보며 열광하는것은
대리만족이라던지 그런측면에선 아주 긍정적인 역활을 한다고 생각됩니다만 .
지나치게 김연아 선수를 언론에 보도하는것은
어쩌면 부정적으로 볼수도 있는것입니다.
지금도 다음들어가보면 김연아선수 얼굴이 또나오더군요.
김연아선수도 그걸 의식하고있는지
갑자기 안입던 드레스도 입기시작하고 좀더 자주 카메라 앵글에 표정관리 라던지
예전엔 볼수없었던 화장진하게 하는모습등
아주 여러모습까지 않좋게 보이더군요.
언론이나 , 여론이나 좀더 생각해봐야 할것같습니다.
물론 피겨스케이팅분야에서 이렇게 한국선수가 큰획을 그었다는것엔 큰의미가 있지만
김연아선수가 지나치게 그걸 의식하고
지나치게 우리 일상으로 파고든다하면
부정적인 역활을 낳지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