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장관들의 마지막 국무회의

Nelon 작성일 09.01.06 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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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은 "과거 왕조시대의 호조판서를 포함해 역대 모든 재무책임자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써본 사람일 것이다. 원없이 (돈)을 써본 한 해였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최근 출입기자단과 송년회를 했는 데 한 기자가 18년 기자생활 중에서 17년 동안 기사 쓴 것보다 올 한 해에 더 많이 썼다"고 하더라며 "올해 참 일이 많았다"고 언급.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올해 거의 매달 한번 꼴로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서 회담을 했고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정상외교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 같다"며 "다른 부서 얘기할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총리는 "정상들이 외국에 나가면 조마할 때도 있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워낙 대외관계를 잘하기 때문에 자랑스럽고 나라로서 복된 일이다"며 이 대통령이 외교를 아주 잘하고 있음을 면전에서 칭찬 일색.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내년 1월 1일 새출발점이란 각오로 뛰자. 각자 자기 자리서 열심히 해서 대토령에게 짐이 되지 말고 힘이 되자"고 역시 대통령의 멘토 같은 발언.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본인도 공직생활을 30여년 했는데 올해가 가장 열심히 뛴 해였다. 대통령과 총리가 앞장서 국민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됐다고 본다. 국무위원 간의 정보공유 필요성 강조하면서 어디 가서 누구 만나 얘기하더라도 국정에서 한목소리 낼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장관 되기 전까지는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얘기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과거에는 장관이 대통령에게 1년에 몇 번 보고하기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수시로 보고하고 정말 일하기 쉬워졌다"고 이 대통령에 아부성 발언. 



베플...
어이가없다!!! [1] daumky님 |08.12.30 | 
약이되는쓴소리하는사람은아무도없네,간신배들이득실거리는구나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1230121914436&p=nocut&allComment=T&commentViewOption=true&commentId=32114245&refermode=list&listSortKey=depth&listAllComment=F&listPageIndex=1&cView=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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