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김석기 청장에 대하여
친일파 관련하여 답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에 관하여...
다빈치님과 노게인님께서
어떤 근거로 김석기청장을 친일파의 자손이냐는 식의 반론을 하셨지요
김석기 청장의 아버지되시는 연배의 어르신들꼐서
경찰이었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친일이었습니다.
일제시대(더 좋은 다른 표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모르겠군요.....누가 답글좀..)에 경찰직을 임했을것이고
그당시 경찰직을 하는 사람들은 독립운동가들을 팔아서 생계를 이었을것??
뭐 이런 논리가 머리속에 떠오르더군요...
능동적인 판단 없이 교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대 전제로한 저의 오류였습니다.
어느덧 저도 수동적으로 흘러다니는 정확성 없는 정보에 의존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글을 보고 정확성 판단 없이 그것을 가지고 왈가불가 했던것 같습니다.
정보화시대(이미 지난일은 아니겠죠?;;)에 살면서 정보의 한 매체인 인터넷을 사용함에 있어서
판단력 결핍이 가져온 일이겟지요...
나름대로 알아본 결과...
김석기 청장의 아버님이 경찰이었다는 내용을 부정하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만...
일제시대의 경찰이 아니고 6.25 참변 그 즈음에 경찰에 계셨다는군요.
어떤 철학을 가지고 경찰에 임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던...제가 잘못 알고있던 그런종류의 친일은 아니었단 소리입니다.
그리고 김석기 청장...
그리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니...나쁜사람으로만 보던 제 생각이 잘못된것이었지요.
뭐 더 알아봐야겠지만...혹은 제 그릇됨으로 김석기 청장을 판단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포돌이 아시죠? 경찰 마스코트...뭐...김석기 청장의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디자인을 직접 하진 않았겠지만 김현세씨인가? 그분과의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시민의 말을 좀더 잘 듣고 시민들을 잘 보겠다는...뭐 그런 취지로
눈과 귀를 크게 디자인하였고...항상 친절로써 대하도록 입은 스마일...
일종의 가면일수 있으나 이정도 생각이 있었던사람이 그렇게 악덕한 인물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몇가지 근거에 의하여서 판단한것은 여전합니다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김석기 청장을 비하한것 낼름 죄송해 지는군요 -_-...;;;
다빈치님과 노게인님 덕택에 배워갑니다 ㅎㅎ
그러나!! 왠지 노게인님하에게는 감사하고 싶지 않음!! ㅋㅋㅋㅋ(장난)
다빈치님!!! 연애겔을 버리신거 잊지 않고잇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