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우파는 이백년도 더된 논리입니다.
그것도 프랑스에서 왕권유지하느냐 안하느냐의 싸움에서 갈렸고.
우리나라 좌파우파는 크게 해방후 토지제도 의견차에서 갈렸죠.
근데....... 그 당시로는 나라의 기조를 좌지우지할수 있는 정책의 차이때문이였지만
지금은 이미 많은 제도가 정착된 대한민국에서 어떤 중점된 나라의 기조를 바꿀수있는
중대한 논의로 의견이 크게 갈리지 않는 이상, 세세한 차이로 좌우를 가를 필요가 없죠.
FTA가 우파의 정책인가요? 이라크파병이 우파인가요??
나라의 득이 되고 외교력이 향상되면 선택하는것이고
득이 안되고 주권자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안하는것이죠.
지금 좌파우파중도를 가르는 기준이 뭔가요???
그 기준이 뭐고 중점되는 논쟁이 뭔가요?
제가봤을때 지금 대한민국에서 좌우 가르는 기준은
자칭보수 한나라당이냐 아니면 그 외의 당이냐는 편가르기 기준밖에 안됩니다.
어떤 정책싸움(아까도 말했듯이 나라의 틀을 바꿀수있는 큰정책)이 아니라
정권싸움에 나오는 말밖에 안되죠.
자신을 좌파니 우파니 중도니 가르는 것은 그 삐뚤어진 정당싸움에 이용되는것밖에 안되니 경계하시길
우리가 아직도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 싸우는것도 아니고
공산당1당체제인 중국에 가서 눈물흘리는 쌩쑈를 하신 이명박 대통령은 좌빨?
중국인권은 나몰라라 북한인권만 가지고 바락바락 하시는 자칭보수라는 기독교목사들
반FTA가 진보진영이라면 우리나라 좌파는 폐쇄경제를 원하는건지
한미FTA 내용이 문제라면 FTA에 소외받는 산업을 제도로 구제하는 방안을 생각해야지
여기에서 좌우니 가를필요가 당연히 없죠.
우리나라 친미반미가 좌우가르는 기준인가요??
언제부터 친미가 보수진영이 됐죠??
미국의 엄청난 누진세 보유세 대북퍼주기는 그들이 말하는 좌파정책아닌가요?
친미는 보수가 아니라 사대주의 쓰레기들일뿐
미국이 공조해야할 정책이면 같이하는거고
아니면 한국 혼자하는거지 왜 여기서 좌우가 나오는지.
다시한번 묻습니다.
현재 우리 국민을 좌우로 크게 가를만한 좌우진영의 정책의 쟁점과 의견차이는 무엇인지.
왕권정치? 토지제도? 대북정책?
대북정책이라면 보수진보진영이 목적과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 차이는 6자회담 먼저 복귀해라 이것일뿐
6자회담 복귀가 국민을 좌우로 가를만한 엄청난 논제인가요??
놀아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