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부터 받은 이메일 [난천재님 정리]
청와대로부터 7번째 국정홍보메일을 받았담니다
처음메일을 받았을때 수신거부버튼을 누르려다 오히려 괴생물체의 우수운행동을 관찰하는게 재밌어서
계속 수신하고있담니다
파브르가 곤충의생태를 관찰하며 느꼈을 재미가 이런것이였을듯하네요
( 상인과시민등2000명이 넘는 인파가 물려들었고 대통령을 수행하던 이들은 예상치못한 환호와 응원에 놀라
워했습니다. 최근 부쩍 높아졌다는 대통령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는 현장이였습니다
뻥튀기와 풀빵을 팔았던 소년이명박이 만두와꿀타래를 사먹고 무화과를 샀습니다 )
이내용을 보면서 4가지 궁금한게 생겼담니다
1. 남대문시장에는 평소에도 이천명은커녕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는곳이라는걸 청와대에 서식하는 괴생물체
만 모르는걸까요? 그리고 주변에 이천명이 모인게아닌 좁은길을 막으면 사람들이 몰릴수밖에 없는거아닌가요?
2. 만두와꿀타래를 사먹은게 국정홍보인가요? 이런 장난소설이 수십만개 발송됐을텐데 그비용은 우리들이
내는 세금이지않나요?
3. 경호원들이 가로막는 바깥쪽은 일반시민들이고 안쪽은 동원된 사람들이라고 느껴지는게 저뿐일까요?
4. 내용을 보면서 초등학생이쓴 일기같다는 느낌을 받은건 저뿐일까요?
시사개그맨 노정렬과 시사평론가 최요한의 '개구쟁이 11화 뽀인뜨뽀인뜨'
1. 임진강 참사
2. 11년만에 엥겔계수 최대치
3. 남대문시장 상인들 원숭이대신 쥐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