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부담스럽군요.
전 이명박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자꾸 강남 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 막말로 전라도 뭐뭐뭐, 경상도 뭐뭐뭐 하면
그분들도 기분나쁘시지 않겠습니까?
대충 그런것에 대해 오해랄 것 까지도 없지만 뭐 그런의미에서 저사진을 분석해 봤습니다.
저 아주머니 들고있는 MCM백 아무리 다 뒤져바도 같은 디자인 없습니다.
가죽부터 매끈하지 못한 일반 레자에 MCM인쇄한 싸구려로 보입니다.
저걸 40만원짜리 MCM 블랙 비세토스라고 한것 같은데, 손잡이와 본체 연결고리 자체가 다릅니다.
비세토스는 좀더 복잡한 네모난 모양이죠 .왜 아주머니 핸드백의 연결고리는 원형인줄 아나요?
금형 단가가 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핸드백 디자인, 앞에 저렇게 촌스럽게 지퍼 다는경우
별로 없습니다. 지퍼가 보이니까요. 이상의 것들이 MCM 백은 짭퉁이라는 결론을 내려줍니다.
그리고 요즘 장바구니 옛날과 다르게 접어서 손수건(?)정도 크기로 보관할 수 있게 끔
되어 있습니다. 저 가방 안에 두 세개 넣어놓구 장 본후에 꺼내서 그안에 담아온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습니다.
요즘 아주머니들 자식들 대학보내고 애들 힘들게 키우시면서 자신은 정작 싸구려 가방
들고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 빨간 옷 입으신 분은 의심스럽긴하지만 저 아주머니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벙한 아주머니로 보입니다만.
막말로 명품입어도 이상하게 보이는사람있는가하면 싸구려입어도 좋아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동원 돼었는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남대문 시장 상인의 말로는 갑자기 몰려들었다가 사라졌다고 하는데. 그분 말이 사실일수도 있고
그분이 이명박을 싫어하는 분이셨다면 그런식으로 그냥 이야기 하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왜 살다보면 한두번 열받아서 과장할때도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오는상황하고 안오는 상황하고
인원수가 비슷한것도 있을수 없구요. 제생각에는 우글우글거리고 기자좀 카메라들고 다니고 하니까 뭐지
하고 다 몰려들었다가 가니까 사라진것 같습니다.
연예인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