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적으로 2012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 근거를 찬찬히 살펴보면
1. 마야력은 2012년 12월 21일(동지)를 마지막으로 지구의 종말의 예견(?)하고 있다.
2. 중국의 주역 역시 2012년 12월 21일 이후 지구의 종말을 예견한다.
3. 노스트라다무스의 새로운 필사본의 발견으로 2012년에 종말 예견
4. 미국의 주식프로그램 웹봇의 통계가 2012년까지만 나와있다.
여기까지는 근거라면 근거고 아니라면 아닌 그냥 감성적인 자료일 뿐이죠.
가장 현실적인 근거는 12번째라고도 하고 10번째라고도 하는 행성 니비루(행성x)의 지구 접근인데...
니비루로 말하자면 관측된 적은 없지만 수학적 계산에 의해 예측되는 행성이랍니다.
예전에 명왕성이 그랬던 것처럼요.
그러나 나사는 니비루에 존재를 공식 부인했고 2012에 대해서도 진화에 나섰다고 하는군요.
대부분의 정치인들이나 학자들 역시 마찬가지의 입장을 보이고 있고요.
그러나 몇몇 소수의 정치인들이나 학자들은 니비루의 존재에 대해 인정했고 2012년에 대비해야 한다는 군요.
그러면서 노르웨이의 씨앗저장소나 각국의 지하벙커 따위가 그것들을 대비해서 건설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뭐 정치인들이나 대다수 학자들 그리고 매스미디어들은 대중을 기만해왔기에 그들 말을 100%신뢰할 수는 없지만
2012에 대한 주장을 신뢰 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설득력 있는 자료가 부족하니까요.
가장 확실한 것은 지구의 종말이 올지 개벽일지 아니면 그냥 해프닝일지는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면 인간은 당장 내일의 일도 모르거든요.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 누가압니까?
2012년에 종말이 온다면 그때까지 착한 일해서 천국가면 될 것이고...
예수가 재림하든 미륵이 출세하든 착한 일하면 역시 복받겠죠.
뭐 그냥 해프닝이면 어차피 죽을 테니깐 착한 일해서 천국가면 되는 것이고요.
결론은 하나군요. 착하고 정직하게 살자. 그러면 장땡이다.
뭐 별다른 뜻은 없고 영화도 보고 왔는데 나름 흥미로워서요.
혹자는 두려움에 떨 것이고 혹자는 콧방귀를 끼겠지만 한번쯤은 생각하고 넘어가도 괜찮은 문제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2012년이 아니든 맞든 현재 인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봤을 때
큰 재앙이 닥칠 것같습니다. 언제가 됐든이요. 말세입니다. 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