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기부와 사기의 차이

가자서 작성일 10.01.21 1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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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부와 사기의 차이 [바람꽃님 편집]

 

 

 

 

 

이명박씨 보시요..... 당신이 전 재산이랍시고 300억 기부했다지.......그걸로 청계장학재단 만들고...

 

근대 장학재단에 기탁한 부동산을 담보로 50억 대출 받아서 천모씨한테 빌린돈 갚았담서요???

 

그게 기붑니까?? 아래 기사 잘보고 반성하세요...맨날 입만 열면 거짓말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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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1218144832075&p=ilyo

 

위 글에 대한 참고자료는 링크 참조...

 

 

 

CEO출신 의원, 전세자금 마련 고민

 

 

 

원혜영, 수십억 장학금 기부 … 전세금 4천만원에 동분서주

 

 

      유명회사 CEO출신 국회의원이 전세살이 어려움을 톡톡히 겪었다. 주인공은 민주당 원혜영 의원.
원 의원은 지역구 부천에서 30평대 아파트에 1억4000만원 전세살이를 해왔다. 최근 집주인은 물가 인상을 이유로 전   세금을 4000만원 올렸다.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원 의원은 인상분을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다. 은행 대출을 받아 자   금을 마련해 전세는 지킬 수 있었다.
의도치 않게 지역구에서 소문이 나면서 주민들 사이에 “구명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원 의원의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는 ‘기부’ 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원 의원은 유명 식품회사 풀무원 창업주다. 풀무원이 급성장하면서 그가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자산만 해도 수십억원   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정치의 길을 본격 걸으면서 경영에서 손을 뗐다. 이어 1996년 풀무원 지분을 모두 팔아 21억   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주식, 부동산 등도 처분해 기부했다. 주변에서는 ‘기부도 병’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3선 국   회의원을 하면서도 ‘기부병’은 낫지 않았다. 돈만 생기면 장학금으로 기부해 버려 지인들 원망을 살 정도였다. 주변에   서 “그만 좀 하라”고 말리자 원 의원은 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떡국을 대접했다. 그는 “어린시절 나의 소원은 식구들끼   리 밥을 먹어보는 것”이라며 기부를 할 수 밖에 없게 된 심정을 털어놨다. 아버지 원경선 옹은 전쟁고아와 노숙자를    집으로 불러 소년 원혜영과 함께 밥을 먹게 했다. 소년은 냄새나는 노숙자 수십명과 나무로 만든 식탁에서 밥을 먹는   게 죽기보다 싫었다. 하지만 소년이 나이가 들수록 밥을 먹고 책을 만지면 행복해하던 고아들 모습이 계속 눈에 떠올   랐다. 원 의원이 기부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다.
원 의원은 지난해 모친상을 치르며 들어온 부조금도 장례절차비를 지급한 후 1억여원 모두를 지역 시민단체에 기부   했다. 기부 장학금을 받은 학생수는 1500명에 이른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010-01-21 오전 11:47:56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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