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씨는 천안함 관련 질문을 벼르고 있었더군요.
뭐 유시민씨도 속으로는 천안함 사건 조사에 대한 불신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정치인이 그것도 공중파 방송 토론에서 뱉은 한마디는 너무나도 크죠.
그래서 섣불리 말을 못한 것 같습니다. 김문수씨도 그것을 노리고 물어본 것이구요. 하지만 반대로 김문수씨가 현 여당의 주요 공직자로서 정부의 안보구멍을 말해주는 사건을 기세등등하게 말하는 모습은 인상을 찌푸리게 했구요, 또한 여당에서 천암함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여실히 나타내는 토론회가 아니었나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김문수씨의 참모는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도 안똑똑합니다^^혹시냐 넌 똑똑하냐 그런말 하실까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