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1번글씨..
댓글 8조회 1,266추천 2
송태호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천안함 어뢰의 '1번' 글씨 부위의 온도를 공학적으로 계산한 논문을 통해 폭발 당시 화염으로 발생한 고열로 '1번' 글씨 잉크가 타버렸어야 한다는 의문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송 교수는 어뢰가 터지더라도 버블이 팽창하면서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폭발 후 0.05초 뒤에는 페인트에 열손상을 일으킬 수도 없는 130도 정도의 낮은 온도로 급속히 냉각되고 0.1초가 지나면 28도까지 내려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충격파에 직접 노출되는 디스크의 전면도 5.5도를 넘지 않으며 1번 끌씨가 쓰여진 후면은 열전도가 잘 안돼 온도가 0.1도도 올라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솔직히 난 그거 파란글씨 그냥 울나라 사람이 증거1번 이라고 적어놨다가 여차여차해서 일이 커진것같다고 생각하지만 북한이 했다고 가정했을때 기계공학과정도라면 당연히 열,유체역학 배울테고 어뢰폭팔했다고 그 온도가 글씨에 전달되서 지워졌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걸 알꺼야 뭐 그냥 그렇다고... 주변애들이 왜 안지워지냐고 그러면 저런식으로 말했는데 그래도 교수가 논문으로 냈으니 뭔가 인정받은 기분이라 뿌듯해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