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여 FED TV.

무엇이라 하면, 기존의  LCD 디스플레이는 아무리 명암비나 패널이 발전해도 기존 CRT모니터의 색감과 반응속도는 절대로 따라갈수 없었는데, FED는 기존 CRT의 브라운관 속에서 화면으로 전자총을 쏘아 화면을 나타내는 방식을 그대로 채용하면서 전력소모율과 두께는 일반 LCD나 LED 디스플레이와 비슷한 효율을 내는.. 말그대로 향후 10~15년정도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쥐락펴락 할수 있는 외계의 기술입니다.

기존의 CRT 모니터는 전자총 하나로 모든 화면을 커버해야 해서 화면과 전차총 간의 거리가 넓고 부피 또한 커지게 되었는데 이 FED라는 기술은 전자총 하나가 모니터 픽셀 하나만을 직접 조준합니다. 기존 하나의 전자총을 수백만개의 개별의 전자총으로 바꿔버린것도 모자라 크기는 LCD 급으로 줄여버리는.. 아주 괴물같은 기술력;;;

몇년 전부터 이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기 위해 소니,캐논을 포함한 일본의 전자회사등이 달라붙어 연구했지만 기술적-경제적 문제로 전부 때려 쳤는데, 삼성에서 조용하게 연구하더니 2012년부터 전력 양산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ㅡㅡ;;; 어디서 UFO라도 주워온건지.. 삼성느님 정말 쩝니다 쩔어.

-------------------------------------여기까지 펌

일본(소니, 캐논 등)에서 한창 개발하다가 포기 선언했었던 기술인데..

삼성 대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