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무섭네요

갈구지마 작성일 10.11.26 0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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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이가 안좋은 놈이 있어
예전에 한번 크게 싸운적이 있었는데
둘다 기절해서 병원에 실려가서 몇달동안 입원햇을 정도로 심하게 싸웠어

그 이후로 간간히 시비는 붙었는데, 시비정도였지 대판 싸우진 않았거든...

근데 최근에 좀 골치 아픈 일이 생겼어
그놈이 최근에 필살 라이트 훅을 연습하고있다고 하더라고...


이놈이 이 기술 익히기 전에 또 잘싸우던애가 이 기술을 잘 익히고 있었는데 
어떤 밉상인 놈이 잘싸우는 애한테 잘못덤볐다가 그거 한두대 맞고 떡실신한일이 있어

소문으로 들어봣는데 엄청 아플꺼라고 하더라고...


근데 내가 무서운게 이기긴 할거같은데 잘못하다 그거에 맞아서 죽기라도하면 어떻게...


아 그래서 내가 잘해주기로 맘먹었어 친하게 지내려고

막 밥도 사주고 가끔 악세서리도 사주고...

근데 난 이게 좀 좋은거 같더라고..

싸우면 당연히 다치는거야 나고....

아 그리고 틈 날때마다 내물건 가져가려는 밉상인 놈이 있는데
량 친하니까 그 밉상인 놈이 어느 정도 경계를 하더라고... 함부로 굴었다가
이놈한테 한대 맞을까봐서


근데 요즘 애들이 막 머라고 하는거야
아니 저놈이랑은 왜 결판을 안내냐고 싸우면 이기지 않냐고 뭘 그렇게 잘해주냐고
차라리 그돈으로 좋은 운동기구나 하나 더사래...

그래서 결국 애들의 성화에 못이겨 걍 예전처럼 퉁명스럽게 굴기로 햇어


그랬더니 그놈이 요즘 왜그러냐면서 미쳤냐고...댐벼보라고 시비를 걸다가 툭툭 치는거야..
아 근데 잘못 맞아서 코가 부러졌어... 아 *...

눈가도 찢어지고...
쩝... 그래도 싸우면 골치아파지니까 걍 참았어

 

아근데 나랑 그놈이랑 사이가 안좋아진걸 안건지

옆에 있덤 밉상인 놈이 내꺼 물건을 슬슬 자기꺼라고

가져가려는 거야... *.. 그래도 얘랑은 잘지내고 싶어서 걍 참았어...


그러다 최근에 또 일이 터졋어.. 아*...

평소처럼 혼자서 쉐도우링을 하고잇는데

이놈이 갑자기 와선 [너 지금 랑 한판 하자는 거냐] 고 [왜 갑자기 쉐도우 연습이냐] 고

하지 말라는거야...

[아니 난 평소하던데로 쉐도우 하는건데 뭔 참견이냐?? *놈아??] 하고 계속 운동을 시작했어


근데 갑자기 이놈이 마구잡이로 때리는거야...

난 너무 놀랐지만 랑 싸우면 또 저번처럼 병원에 실려갈까봐 허공에 주먹질만 할 뿐이였어...
그놈이 신나게 패더니 [아 빙신 ㅋㅋ] 하고 가는거야.. *...

병원에 갔더니 저번만큼 여기 저기 맞진않앗는데 광대뼈가 부러졌대...
아진짜 이새끼 어쩌지 아 내가 어떻게 해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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