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학생 지도를 포기해야겠다는 분들도 있어요. 학생 지도의 어려움 때문에 교사가 학생에게
무관심해지는 게 가장 두렵고 걱정됩니다.” 체벌 전면 금지 조치 이후 교사의 권위가 추락해 ‘학생 지도가
더 어려워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학생 지도를 담당하는 생활지도부장이나 담임을 기피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30일 문화일보-교총 설문조사 결과, ‘체벌 금지 이후 생활지도부장·담임 역할을 맡는 게 더 꺼려진다’는
의견에 대해 교사 95.9%(매우 그렇다 68.0% 그렇다 27.9%)가 동의했다.
‘2011학년도에 생활지도부장·담임 역할을 맡으라는 제의가 온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86.8%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런 역할을 맡겠다는 교사는 1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4142653&year=2010&dir=5&rtlog=MV&key=hit
큰일이네요.... 선생이 학생을 포기하면 어쩌자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