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한 전방위적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서민 생활에 영향이 큰 전기와 가스요금·지방 버스요금을 일제히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는 밀가루·식용유·타이어는 추가 관세 인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뛰는 농산물 가격을 잡도록 상반기에 비축 물량은 최대한 공급할 예정입니다.
기름 값 인하를 위해서는 셀프 주유소 도입을 확대하고 석유수입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윤증현 / 기획재정부 장관
- "거시정책은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는 가운데 경기와 고용상황 등을 감안하여 유연하게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
하지만, 반복된 대책으로 물가를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공공요금 동결도 공기업 경영이 악화하면 결국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 물가를 불안하게 만드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한 장기적 근본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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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을 또 올리려고 했었나...?...
암튼 그냥 둔다는 걸로 눈물나게 감사해야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