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로그인도 필요 없이 아무나 글을 쓰는 곳이다.
이게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게시판에선 가능한 일인가?
이숙정 시의원 뉴스 보도된 1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무려 1500여개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아래 민노당 대표가 사과문도 발표했지만
평소엔 한 번이라도 들어가서 진보정당 홈피가 어떻게 생겼는지
관심조차 없는 이들이
반수도 넘게 적대하는 사람이겠지만 때는 이때다 하고
빨.갱.이라고, 어떤 이는 시의원을 국회의원이라고 (실수인 듯) 왜곡도 하며
비난의 글을 쓰고 있다.
민노당은 외롭지 않다!!!
이틀 사이에 무려 1500개의 글이 홈피에 올라왔으니
이만한 홍보가 어디 있으랴?
민노당의 이숙정 시의원은 분명 잘못하였다.
힘 없는 주민센터(동사무소) 직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였다.
한토마 게시판에서도 아프리칵인가 하는 사람 글 보면
빨.갱.이 운운하며 악의도 느껴진다.
(아프리칵 이름을 마우스로 누르면 흔적보기가 나오는데
거기엔 그 사람이 과거에 썼던 편견에 가득한 글도 나온다)
'똥꼬...' 씨의 글에선 한나라당, 민주당의 잘못보다
진보정당 민노당이기에 잘못은 같으나 사죄의 값이 크다고 한다.
나는 형평에 맞게 비난하자고 주장하는 바이다.
나라에 대해 책임진 만큼 잘못하는 정당에 비난을 많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잘못한 사람의 지위에 따라 비난의 정도도 달라지는 것 아닌가?
그 사람이 성희롱 발언을 한 집권당의 당 대표라도 되는가?
그 사람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 대법관이라도 되는가?
아니면 성희롱 하고도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다가 들통난
집권당의 국회의원이라도 되는가?
물론 소외받은 계층을 대변하는, 진보가 내세우는 기치에 걸맞게
가장 도덕적이어야 할 민노당 소속의 지도층 인사의 잘못이기에
죄의 무게가 또 달라지겠고
사건의 경위에서 보듯 약간은 감정적 차원에서 일어난 행패이기에
그 사람의 주변상황이나 사건 앞뒤의 정황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민노당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말은 맞다.
그것은 당이 공천한 잘못을 인정하는 것과는 다르다.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마치, 정당이 그런 인물됨을 미리 알고도 공천을 잘못해서
일어난 일인 양, 비난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본다.
민노당에 비난을 퍼붓는 양심세력이라면
민노당을 진정 후원한 사람들이라면
죄의 값에 맞지 않게, 한나라당보다 더 심하게
그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다.
단, 그 회초리에는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닌,
애정(비판)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민노당에 아무런 후원도 표도 주지 않은 자들이
나라에 책임이 더 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을 비난하는 것보다
죄의 값보다 더 심하게 비난할 권리는 없지 않은가.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권력에 빌붙은 검찰이
힘없는 민주세력을 탄압하는 작태를 보고 있다.
같은 사안일지라도 권력과 대기업 즉, 힘 있는 자들과
같은 조직내에서 저지른 부패와 비리엔 눈 감고
유독 비판세력이나 힘 없는 사람들의 잘못엔
형식논리나 죽은 법 조문마저도 적용하여
눈과 귀와 입을 틀어 막으려 광기를 부리고 있다.
그 권력과 검찰은 나라를 피폐하게 한다.
우리는 나라와 국민을 끝없이 피폐하게 하는 그들에 대한 분노로
한토마에 글을 쓰고 있다.
그들에 대한 애정이 말라버리고 없다.
그러므로 그들에겐 쌍욕도 퍼부어 줄 만 한 것이다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08250
^^ 달인 추가
달인이다,정말 달인칭호 줘야 한다...
뒤집기의 달인, 말바꾸기의 달인,사기의 달인
<가훈:정직>
남아일언중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