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30년 공들여온 두부사업 손 떼라니
풀무원이 30년 동안 공들여온
두부사업에서 손을 떼야 할
위기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동반성장위원회가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대기업에서는
두부를 만들지 못하게 한다는 건데요.
27년 전, 자본금 3천만 원의
중소기업이었던 풀무원.
지금의 대기업 모습을 갖추기까지
정말 많은 투자를 해왔는데,
이제는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두부를
포기해야 한다고 해서
충격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원들의 일자리 불안도
더욱 커지고 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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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
-존나 생각해봤는데, 두부는 중소기업만 해야될거 같아.
풀무원
-아니 정부양반 그게 무슨소리요?
-내가 두부를 못한다니! 내가 두부를 못한다니!!!!!!
-우리가 처음부터 존나 대기업인 것도 아니고, 27년간 두부장사 해왔는데, 이제와서 두부를 하지 말라니!! ㅠ.ㅠ
-돈도 100억씩 투자하며 연구 존나했는데!! 유통기한도 존나 3일에서 15일로 늘리도록 연구했는데!! 이제 접으라니 ㅠ.ㅠ
풀무원 두부파트 사원들
-?! 우리는요?
풀무원
-해고해야지 답이있나...
사원들
-아니 회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야!! 내가 실업자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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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ㅋㅋㅋㅋㅋ뭔 공산당인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