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인근 해저 센서 매설 예정

딥라이징 작성일 11.06.02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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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기습침투를 막기 위해 서해 NLL을 따라 160여 ㎞에 달하는 해저센서를
매설할 것이라고 합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서해 5도와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북한군의 기습 상륙 침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것이죠.

그렇지 않아도 최근 서해 5도 지역과 인접한 북한의 고암포 공기부양정 기지가 완공단계에
이르렀고, 이미 수십 척의 공기부양정과 공기부양 전투함이 고암포 기지로 옮겨와
언제 기습공격을 당할지 모를 불안한 상황인데 군이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이번에 설치되는 수중 음향센서는 주요 해저 장소에 설치돼 해수면 밑으로 침공하는
북한 잠수정을 비롯해 반잠수정, 상륙함 등 북한군의 도발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게 된다니
은밀하게 침투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북한군의 비대칭 위협에 대해 군 당국이 다각도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보니
서해 5도 지역 주민들도 이제는 안심해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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