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계과 나왔어요.

시험준비한다고 경영학원 다녔는데 그당시 회계원리 중급회계 고급회계 원가관리회계 미시거시국제경제학 경영학 재무관리 세법 3개월 해서 100만원이였죠. 04년도 기준입니다.

지금은 많이 올랐겠지만. 저 과목들 대학교학점으로 치면 14과목에 42학점 나오죠.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개론까지 치면 16과목이상나오죠. 대학교 3학기 좀 안되는 학점입니다.

그당시 제 한학기 등록금 245만원

수업내용이요?? 대학교에서 배운거 10배 정도 수업량입니다. 요즘 대학교들 전공과목 책한권 진도 반이라도 빼나요?? 수업시간이 항상모자라고 그나마 있는것도 휴강이니 뭐니 참나.... 정부지원없는 학원에서 저정도 수업질에 과목인데...

반값등록금?? 반의반의반값등록금도 가능합니다.

물론 제경험에 비춘 회계과로 말씀드린겁니다. 다른과는 실습이니 뭐니 비싸겠지만.. 과연...그값을 하나요??

그 경영학원 다니고 학교수업이 너무 쉽고 교수들이 어찌나 성의없게 느껴지던지... 

교양으로 경제학전공수업 들어서 항상 a-이상 받았고요.

4학년때 취업해서 수업은 많이 못듣고 시험만 봤는데 그래프 그려서 서술하는건 경제학전공 애들도 잘못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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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운동장 도서관 식당 필요합니다. mt가고 축제하는데 돈들고 학생회 동아리지원하고 건물증축하고 ㅡㅡ

건물증축하는거 빼면 얼마나 합니까?

그 경영학원도 식당있고(쌉니다) 독서실있고 기숙사(고시원?)도 있었습니다. 물론 돈이 따로들지만

교양수업 다양하게 늘리는데 돈이든다??....그런데 아이들은 학교수업으로 만족못하고 학원다닙니다.

돈을 그렇게 들이고 또 학원이라니. 영어수업들으려고??  학교영어수업을 그냥 사설학원에 외주주죠?? 수료하면 학점인정하는 ㅋ

대학교가 그 값어치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