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까울뿐입니다..
한당의 대표로서 이런말을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우습고 부끄러울뿐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강원도민들의 오랜염원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랬던 일입니다,
그런데 유치선정 발표후 이런 발언을 하는것은 이해할수가 없군요
그 이유는 우선 평창올림픽이 가장 내세웠던 콤팩트한 경기운영을 완전히 뒤엎은 발언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을 보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모든선수가 5~10분내에 경기장도착과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남북 공동개최로 하면 이동시간이 길어지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을 할수있다는것은 프레젠테이션을 보지않았거나
ioc위원회 그리고 세계에대해 거짓 프레젠테이션을 했다는 인상밖에 남겨주지않습니다.
두번째는 평창 올림픽은 무려 3번이라는 도전끝에 얻어낸 결실입니다.
그동안 평창 올림픽의 유치를 기원하며 열심히 뛰었던 도민들에대한
배반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을거 같군요
마지막은 현대아산 금강산 자금회수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입니다.
북한의 일방적인 통보는 현대아산, 나아가 대한민국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습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아직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공동개최라는 말이 나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할수없습니다.
거기다 연평도 포격사건...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한당의 대표면 말한마디에 얼만큼 파장을 일으킬지 한번더 생각하시고 발언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