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의 무조건적인 인기가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해여
얼마 전엔 한 다국적 제작사가 캐릭터를 팔라며 무려 1조원을 제시했다는데 ;;
예전에 안철수연구소 V3를 천만달러에 팔라고 했다더군여...
그런데 안철수씨는 안팔았쪄... 천만달러면 100억인가여?
지금 안철수연구소 매출이 700억입니다.
뽀로로 1조이야기한것 보니..뽀로로는 앞으로 얼마나 벌지 상상이 되시나여..ㅋㅋ
회사 대표라는 분의 인터뷰 대답이에여
"불모지에서 오랜만에 빛을 본 토종 캐릭터인데 국적이 바뀌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마인드네여 앞으로도 길이 흥하여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기를
◀VCR▶
장난감은 물론, 온갖 생필품까지.
뽀로로 캐릭터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든 곳에 붙어 있습니다.
◀SYN▶
"누가 제일 좋아?“
"뽀로로!"
뽀로로의 인기는
부모들이 먼저 실감합니다.
◀INT▶ 박규환
"보다가 밥 먹고 좀 꺼둬야겠다 해서
껐더니 너무 서럽게 우는 거예요,
뽀로로 틀어 달라고.."
뽀로로 우표는 발행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400만 장이 모두 동났고,
최근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삼자는 서명운동까지 시작됐습니다.
인기는 몇 년 전부터
세계 시장으로 확산됐습니다.
현재 11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데,
프랑스에선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
57%라는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고,
아랍권의 대표 채널 알자지라에도
방송됐습니다.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는
일본의 키티나 디즈니의 곰돌이 푸와
맞먹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급기야 얼마 전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관계자가
간접적으로 인수 제안을 해왔습니다.
"1조 원에 파는 건 어떠냐"는
조심스런 타진이었습니다.
제작사 측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종일 대표/아이코닉스
"불모지에서 오랜만에 빛을 본
토종 캐릭터인데 국적이 바뀌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산 캐릭터 가운데 다국적 제작사에게
인수 제안을 받은 건 처음 있는 일.
뽀로로 열풍이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