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따끈따끈한 사진 [까몽님 편집제작]
나 는 꼼수다
아~ 오늘 참 대단했지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
더 이상 지지않는다.
그렇습니다. 제2의 을사늑약, 아니 그 보다 더한
IMF 보다 100배 더 극한 상황에 처한 우리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늘 여의도에 그런 마음, 마음들이 모여 들어서 함께 한미FTA 무효와 폐기를 주장하였습니다.
정동영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영선, 이정희, 최재천, 심상정, 김선동, 공지영....
등 여러분들께서 찬조 출연도 하였습니다.
일찍 도착하였으나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에 앉지 않고 주변을 돌다가, 점점 불어나는 시민들로 인해
그만 무대 가까이엔 갈 수가 없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들은 민중의소리에서 올라 와 있으니까 보시기 바랍니다.
6시 즈음에 칠천여 좌석이 다 차 버렸습니다.
리허설 중입니다.
151명의 걸레들이라 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밟고 다니게 하였습니다.
주진우기자가 사인을 하기 위해 앉아 있습니다.
151명의 걸레수건을 팔고 있습니다.
드라마 삼순이의 삼순아빠 탤런트 맹봉학씨가 인터뷰 중에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저는 이렇게 빙빙 바깥으로 돌아 다녔습니다. ㅋ
무대 측면, 뒤쪽까지 시민들이 앉아 계십니다.
행사 마무리 발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아쉬워 자리를 뜨지 못했어요.
151명의 걸레들을 삼순이머리로 만들어 쓰고 계시네요.
싫은 소리 좀 하겠습니다.
탁현민씨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예상밖으로 시민들이 너무 많이 오셔서
스피커 설치와 스탭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뒤에는 소리가 약하여 거의 잘 안들렸으며, 안들리니까 집중도 잘 안되었습니다.
10만이 모이자고 했으니
적어도 몇만 정도가 쉽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은 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대위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소리는 전혀 안들려서 시민들 많이 오신 것만으로 만족하고 왔습니다.
소리가 안들리는 부분을 탁현민씨한테 연락하기 위하여
제가 참 별짓을 다 했습니다.
다음번엔 신경 좀 써 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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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됩니다.. 이런 민심을 알고 무슨 꼼수를 부릴지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조만간 새로운 이슈가 펑 터져서 나꼼수 이슈를 묻으려고 하겠지요..
예상 되는 이슈를 소설로 써 봅니다.
1.대북경색 2.북한도발.3.정부기관해킹.4.유명인성상납.
5.각종비리.6.백두산폭발.7.간첩사건.8.북한병력이동.
이런 이슈 중에 무언가 크게 터지면서 나꼼수 분위기 묻으려 할꺼 같습니다..
언론에서는 또 날리날꺼고 불안한 정보에 또 일부 사람들은 흔들리겠죠??
소설이지만 이런것들 현실이 안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벌써 "앱.sns 전담 심의조직" 신설한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 한다..정말...눈가리고 귀막고 또 기득권들의 잔치 할라고 하나??
4월 투표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