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마저 "이상득이 과연 까막눈이었을까"

가자서 작성일 11.12.29 14: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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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조선일보&gt;마저 "이상득이 과연 까막눈이었을까"

이상득 수사 초읽기, 전형적 '권불오년'

 

[뷰스앤뉴스]

&lt;조선일보&gt;마저 29일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과연 그가 자기 의원실의 복마전적 비리를 몰랐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lt;조선일보&gt;는 이날자 사설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은 27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씨를 2009년부터 최근까지 4개 업체로부터 청탁 대가나 정치자금 명목으로 모두 10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며 "검찰 기소 내용을 보면 박씨는 돈 받는 회사와 청탁의 종류를 가리지 않았고 돈을 받는 방식이 하도 갖가지여서 '뇌물 수금의 백화점'이라는 말이 어울린다"며 검찰 기소장에 나온 각종 비리를 열거했다.

사설은 "박씨는 회사의 워크아웃을 막아 달라는 청탁, 검찰 수사를 받지 않게 해달라는 청탁, 금융감독 당국의 감독을 무마해달라는 청탁, 관급(官給)공사를 따게 해달라는 청탁 등 정부 모든 부처와 관련된 청탁을 대행(代行)하는 업자와 같았다"며 "박씨는 뇌물로 받은 돈은 의원 비서실에 함께 근무하는 직원 4명을 시켜 500만~1000만원씩 현금으로 잘게 나눈 뒤 자기 계좌에 입금토록 했다"고 꼬집었다.

사설은 "박씨는 1996년 15대 국회 때부터 지금까지 15년간 줄곧 이상득 의원 보좌관으로 있었다. 국민들은 박씨 사건을 지켜보면서 실세 의원 보좌관이란 자리가 모든 청탁을 들어줄 수 있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자리라는 걸 확인했다"며 "그의 부정(不正)이 어디 이번에 드러난 것뿐이겠으며, 그를 거느린 실세는 과연 등잔 밑도 보지 못하는 까막눈이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이상득 의원을 정조준했다.

&lt;조선일보&gt;까지 정조준하고 나서면서 이 의원에 대한 검찰수사는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선 것으로 읽히는 등, 이 의원의 설땅은 완전히 사라진 양상이다. 전형적 '권불오년(權不五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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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도덕적으로 완벽한 MB정부를 두글자로 줄이면?"

"이 개떡같은 현실이 차라리 꿈이었으면"

 

소설가 이외수씨가 28일 또다시 MB정권에 대해 융단포격을 가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이명박 정부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입니다'를 두 글자로 줄이면?"이라는 퀴즈를 냈다.

이 퀴즈에는 즉각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구라", "개뿔", "개뻥", "염.병" 등과 같은 나름의 답을 올렸고, 개중에는 '이걸 확'이란 의미의 "확마?(하이킥버전)", "그래?(개콘버전)" 등의 답도 올라왔다.

이외수씨는 이어 이날 오후에는 "이 개떡같은 현실이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꿈 중에서도 지독한 악몽, 빨리 깨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라며 "하지만 타인의 악몽을 자신의 길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악몽을 초대한 장본인들이지요"라고 질타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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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한테 까막눈이라니...빌어먹을 조선일보네요.
상왕은 내년총선에 출마하면 또 당선될껄요.. ㅎㅎ
왜냐하면 형님예산으로 동네발전을 무진장시켜거든요. ㅡㅡ;


단 조건이 있지요.

감옥행열차만 안타면 ...이게 바로 불편한 진실이라고 봐야지요.
아무리 존나게 썩은 개.새리도 다시 당선된다는것........... 

나라를 말아처먹던 말던간에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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