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 불충. 2011년 '최악의 인물'로 압도적으로 가카 선정.
2011년 '최악의 인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선정되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1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영화 < 도가니 > 를 계기로 전국적인 분노에 휩싸였던 광주인화학교 재단 등이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기자 추천 및 독자 투표를 모두 합산한 결과 이대통령이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권력형 비리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 사회에 충격을 안긴 강력 범죄자 등이 주로 '최악의 인물'로 선정되어왔던 역대 전례에 비추어볼 때 현직 대통령이 이에 포함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현 정부를 향한 국민의 분노가 상당한 수준임을 짐작하게 한다.
사람들은 참 이상도 하지요.
오래오래 기억해야 할 것들은 빨리 잊어버리고,
빨리 잊어버려야 할 것들은 오래오래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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