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라는 단어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집단이 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두타선생님 글]
우선 MB 정부에서 보여준 한나라당의 실력은,
그 들이 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능력 자체가 없다는것을 너무 여실히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국가의 것과 개인의 것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그래서 사적인 집단으로 전락해버린 전형적인 제 3 세계 지배계급의 유형을 뚜렷하게 보였을 뿐이란 것입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역사 속에서 실체적 진실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그 무리들은 뉘우침은 커녕 어떠한 반성의 기미 조차도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한 역겨운 악다구니만 쏱아낼 뿐....
MB 정부와 같이 살아온 지옥같은 지난 4년.....
최선, 차선, 차악 같은 고상하고 계량적인 사유는 우리 모두에게 어느 정도는 마비된 것 같소이다....
정책은 물론이고 선관위 해킹 사건과 돈봉투 사건등 제 정신을 가진 정치 집단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1 주일이 멀다하고 벌어지는데 여기에 혐오라는 단어 외에 다른 감정을 가질수 있겠습니까?....
이 천부가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건들은 하나 둘 실체를 들어내고 있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작자가 아직도 나타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 뇌리 속에서 사건의 실체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는
못된 버르장머리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것이죠....
어쩌면 우리는 지난 4년동안 이명박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의 가~카와 한 바탕 전쟁을 치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4 대강을 다 틀어막고, 여차하면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소를 죽이겠다고 하는 이 황당한 시기에,
제 정신을 유지하며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하여 한나라당과 MB 에게는 비리, 부패,거기에 혐오라는 꼬리표를 하나 더 달아주는것이 마땅하다 봅니다..
끝으로 이 천부가 일말의 상황들을 살펴볼 때,
한나라당은 당분간 혐오라는 굴레에서 빠져 나오기는 상당히 힘들것 입니다....
아니, 어쩌면 말입니다....
영원히...
이제와서 당명을 바꾸겠다?...
바꿔야 할것은 그 잘나빠진 낡은 간판이 아니라,
엉덩이에 뿔난 사악한 무리들의 뇌 구조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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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리들은 좀 모자란 종자들 같습니다.
혐오는 우리가 저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고,
저들의 실체는 분명 뭔가 부족하고 모자란 것들이라 보여지네요.
모자라면서도 철저히 사악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