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중이가 하하씨 댓글에 기자실 통폐합이 극악무도한 수준의 탄압이라고 적은걸로 삘을 받아서 냅다 검색했나봅니다

당시엔 난리였었죠 이해관계가 완전 얽혀있는 기자를 포함한 언론인은 반대 반대 무조건 반대를 외쳤으니까요

네티즌들 사이에 기자를 까는말로 "개나 소나 기자", "발로쓰는 기사" 가 제일 흔하죠

때로는 사안을 두고 언론사와의 이해에따라 정권과의 이해에 따라 논조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이게 가능한게 그 유명한 기자실 촌지 때문인데요 국내엔 정부 부처별 40여개의 기자실이 있다네요

각 부처에선 기자에게 좋게 써달라는 명목으로 혹은 명절을 맞아 떡국이나 처드시라고 돈을 좀 쥐어줍니다

이게 그동안 관행이었다죠 그런데 40여개나 넘던 짭짤한 기자실이 니가 기자라면 줄어들길 바라겠나요

미국엔 기자실이라는게 아예 없다네요 어휴 언론탄압 최강국인가봐요

버시바우는 재임기간때 한국의 기자통폐합을 문제없다고 상부에 보고했고

한국만큼 기자가 각 부처에 접근하는데 용이한 나라가 드물다고 평가했다는군요 하긴 40개나 되니....원..

그리고 그게 언론탄압이라서 2MB때 원상복귀된게 아니라 기자들의 기득권지키기와 정부 홍보가 절실했던 현 정부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부처별 기자실존속'만 복구된겁니다요

에... 우리 김어중떠중이가 또 밑에다 여러개 갖다 붙였는데.. 어디보자...

"공산당 허용해야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보안법은 독재시대의 낡은 유물"
"북한 붕괴 막는 것이 한국 정부의 전략"

이런말들을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했다고 거품을 무네요

아..견적 안나오는 라바의 레벨을 접하니 쓰기 졸라 귀찮네요

이건뭐 학원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사상과 인권 단기 속성반

알기쉬운 자유민주주의 특강

보수주의 따라하기 원 투 쓰리

어디 이런 강의없나요 수강료 내주고 보내주고 싶네요

ps. 우리 어중이가 관리자에 의해 탄압당했다고 울상이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정경사에서 병맛나는 BGM깔고

      개드립 치는 게시물은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동안 스쳐갔던 수많은 열혈꼴통들도 그 짓은 않했지요

      제딴에는 그게 개그며 우리에게 보내는 조크라고 생각했겠지만 그건 그냥 소음공해에 게시판 테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