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억피부샵 "경찰이 저지른 죄" [엣지유리님 편집글]
dogsul 1) 나경원 1억 피부클리닉 관련 병원장 인터뷰 기사에서 동아일보가 병원장이 동영상 전체를 공개하기를 원했다는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동영상 전체가 공개되면 그 병원이 큰 손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사IN은 필요한 부분만 공개했습니다.
dogsul 2) 동아일보가 나경원 1억 피부클리닉 논란의 당사자인 병원장 인터뷰 기사를 수정한 것으로 이 사건은 시사IN 기사가 맞다는 것이 완벽하게 증명되었습니다. 조중동이 이 사건을 계기로 '나경원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전제부터 틀린 것이었습니다.
dogsul 3) 나경원 1억 피부클리닉 논란 관련 동영상 중 필요한 부분은 이미 공개했습니다.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법정에서 공개할 겁니다. 그렇지 않고 무분별하게 공개하면 그 병원을 이용하는 유명연예인 중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안 한겁니다.
dogsul 4) 아무튼 나경원 1억 피부클리닉 논란과 관련해 조중동 중에서 조선 중앙은 진즉 나가 떨어지고 마지막까지 개찌 붙는 게 동아였는데... 동아 마저 기사를 수정했으니 이제 확실하게 끝났습니다.
성원해주신 트친 여러분 감사합니다.
dogsul 5) 동아일보 기자가 시사IN이 동영상을 짜집기 했다느니, 유도신문을 했다느니 일방적인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내보내면서 시사IN의 반론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이건 확실하게 명예훼손에 걸리는 기사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처할 것입니다.
dogsul 6) 조중동의 사주를 받기라도 한 것일까요? 경찰이 시사IN 죽이려고 별짓을 다하는군요.
시사IN 기사에 악플 달으라며 산하 경찰들에게 명령 하달하고...
시사IN 기자에 대해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단순 명예훼손 사건인데... 이런 오버질을???
dogsul 7) 기자가 기사 때문에 명예훼손 소송 당하는 것은 병가지 상사인데,
이런 것 때문에 기자를 체포하려 하다니...
이건 군부 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일입니다.
경찰이 나경원 1억 피부클리닉 기사 때문에 시사IN 기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했었다고 합니다.
dogsul 8) 경찰이 시사IN에 저지른 죄 :
1) 아직 기초적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수사 중인 사건을 언론에 유출했다.
2) 시사IN 관련 기사에 악플을 달으라며 경찰들에게 명령했다.
3) 명예훼손 관련 사건 피의자인 기자에게 체포 영장을 신청했다.
dogsul 9) 이번 나경원 피부클리닉 사건에 대한 경찰의 무리한 행보는 단순히 '시사IN 죽이기'도 아니고
'나경원 살리기'도 아니고... '나경원법' 제정을 위한 수순이었던 것 같네요.
언론과 SNS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서 시사IN을 희생양 삼으려던 것이었던 듯.
실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