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9일밤 달라스 흑인 거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토미 박에게
제프리 무하마드 라는 지역 목사가 다른 주유소보다 여기가 기름값이 비싸다며 항의를 했음.
토미 박씨 왈 비싸면 다른 데 가서 주유해라고 했고 목사 양반은 당신은 당신나라로 가라(한국인은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함....
이에 박씨 격분해서 문제의 말을 뱉음 당신은 아프리카로 돌아가라....
그 뒤 목사는 자기 교회 교인들과 함께 박씨 주유소 앞에서 시위 시작함...달라스 지역 곳곳에
토미 박이 흑인을 모독했다 하고 흑인 여성을 때렸다,물건을 훔치다 사람을 죽였다등
유언비어를 펴트림.....시위대 경찰과 충돌하자 시청으로 달려가 항의..문제 점점 커짐..
달라스 뿐 아니라 텍사스 주 전체로 소문이 펴지자 미 한인회 회장 문제 수습에 나섬
미국의 최대 흑인 인권단체인 전미유색인종발전협회(NAACP)와
연방 법무부에 부탁해 중재해 달라고 부탁함.....
결국 2월3일 흑인 기독교 라디오 방송에 토미박씨 출연해 공개 사과 방송함으로서 사건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임......
참 어리석은 사람이다.....흑인밀집 지역에서 장사하면서 그냥 좀 참고 살면 될것을...
누가 먼저 인종 차별 발언을 한게 뭐가 중요하나?
그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적당히 무시하고 넘기기도 하고 그래야지...
자기뿐아니라 자기가족도 잠 못자고 벌벌 떨며 지냈으리라.....
이거빨리 조치 안했으면....LA폭동이 생각난다......
흑인들이 인종 문제에 얼마나 무섭게 달려는데 살해 위협도 받았겠지...
총 맞아 죽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