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논란, 청취자가 판단할 문제 ~~~~~ [도인효님 글]
비키니와 코피 발언으로 나꼼수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데...
나꼼수를 상대로 계속해서 소모적인 논쟁 하려는 사람들의 의도를 모르겠다...
나꼼수가 공중파 방송도 아니고 청취자가 찾아듣는 팟캐스트 방송인데...
다소 불편한 단어들이 나왔다 한들 뭐가그리 이슈가 되어야 하는지 필자는 납득 할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은 천만이 넘는 청취자가 듣는 나꼼수를 말하며 비난하고 있는데...
나꼼수를 듣고 있다는 천만이 넘는 청취자들은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이며...
천만 이상이 청취하는 나꼼수가 거부감을 주는 방송을 한다면 청취율은 자연 떨어질 것이다...
나꼼수에 도덕성을 강요하려 거든 대통령을 비롯 정치인과 검사의 도덕성을 끊임없이 강요하기 바란다...
나꼼수는 그들이 진행하는 방식에 수긍하는 사람들이 찾아듣는 방송이며...
나꼼수를 찾아 들었다 해도 자신과 맞지 않는다 생각하면 계속해서 들을 사람은 없을것이 아닌가...
다시말해서 나꼼수가 공중파 방송처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나꼼수는 나꼼수 방식대로 진행하는 것이고 그것은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다...
일반 언론들이 다뤄주지 않는 보도를 한다해서 언론의 기능을 대신 한다고 볼수도 있지만...
일반 방송에서 들을수 없는 비속어나 거친 단어들을 사용한다 해서 그들을 비난하려 해서는 안된다...
나꼼수가 분명히 밝히고 있는것이 기존 언론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에...
자신들이 언론의 역할을 할수밖에 없다는 입장과 MB에 대한 헌정 방송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고...
언론이 제 역할을 하고 MB가 임기가 끝나면 자신들은 사라질 것이라 말하고 있지 않은가...
나꼼수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은 나꼼수를 찾아듣는 청취자들이 해야할 문제이지...
나꼼수를 듣지도 않는 사람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만 가지고 비난,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지상파 방송에 준하는 윤리 기준을 나꼼수 같은 팟캐스트에 들이대려 해서도 안된다...
세상은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존재할수 밖에 없고 그런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을...
100% 충족시켜 주는 방송도 존재할수 없으며 더구나 나꼼수는 찾아듣는 팟케스트 방송이 아닌가..
나꼼수가 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방송이라 한다면 청취자로 부터 당연히 버림받을 것이다...
성적인 표현만 가지고 나꼼수에 비난을 가하고 타격을 가하려 하는것은...
인터넷에 포.르.노가 떠돌아 다니고 있으니 인터넷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가...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포.르.노를 접할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고 한번쯤은 접했을 것이다...
여성의 성적 비하를 비난하려 한다면 억울한 장자연 사건에 분노해야 하며...
도가니와 같은 힘 없는 어린 아이의 성폭력에 더욱 분노하고 나영이 사건에 분노하라...
또한 걸핏하면 성희롱 하는 못된 정치인과 검사들의 추잡한 밤 문화를 끊임없이 비난해야 옳다...
그들이 의도하지 않은 발언을 가지고 마치 청취자를 우롱한것 처럼 매도 해서는 안된다...
사과는 자신들의 분명한 잘못에 사과를 하는 것이지 잘못 알려진 사실에 충분한 설명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그들을 비난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논쟁 꺼리도 아니다...
어이가 없는것은 나꼼수를 생각 하는척 하면서 나꼼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인데...
그들에게 충고 하자면 나꼼수를 찾아듣는 사람들은 나꼼수 듣기 싫으면 듣지 않을 것이니 걱정말라...
나꼼수가 천만의 청취자가 듣는 팟캐스트가 된것은 잘못된 정권과 나팔수 언론 때문임이 아닌가...
문제의 본질은 보려하지 않고 억지스런 논란을 이슈화 하려는 것에 냉소를 보낸다...
공지영 작가나 삼국 카페는 그렇다 쳐도 나경원 구하기에 일제히 나섰던 보수언론과 정치인 까지...
나꼼수 비난에 나서는 것을 보니 나꼼수 만도 못한 신뢰도를 가진 언론과 정치인의 시기라고 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