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재철 개인회사가 아니다 ~~~~~~~

가자서 작성일 12.03.08 1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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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재철 개인회사가 아니다 ~~~~~~~  [도인효님 글]

 

MBC 김재철 사장의 안하무인과 독선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김 사장은 방문진 정기 이사회에서 간판 예능프로 피디인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를 인용하며...

김 피디가 노조를 싫다고 하는 발언을 했다며 방문진에서 말했다고 하는데...

 

김태호 피디는 이번 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동조하고 나서고 있고...

예능국장 역시 사측에 김 피디의 말을 전한 사실이 단 한차례도 없다고 하는데...

김재철 사장은 김 피디가 하지도 않은 말 까지 해가며 방문진 이사들을 우롱한 것이다...

 

또한 김 사장은 간부 사원들 까지 파업에 동참하는 보직 사퇴에 이사진이...

사퇴 의향을 묻는 질문에 지켜지는게 명예 라며 그들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이라 비꼬면서...

자신은 수갑찰때 까지 사장 자리를 지키겠다는 망발을 일삼았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방문진에서 최근 불거진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요구 했으나...

김 사장은 사원들에게 이미 감사결과 문제없다 라는 통보를 했다며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등...

방문진 이사진도 김 사장을 제어하지 못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에서 쪼인트 까인것이 마치 훈장처럼 김재철을 오만하게 만들고 있는듯 보이고...

방문진 이사들도 청와대에 불려 들어가 쪼인트 까이지 않기위해 김 사장을 지켜만 보는 것인지...

김재철의 오만과 독선을 보면 마치 mb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있다...

 

더구나 김 사장이 현 파업 사태에 대처 하겠다며 발언한 계획을 보면 기가차다...

상시 파업에 대비해서 계약직 인력 채용을 전부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는 것인데...

피디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예능과 드라마 부문을 계약직으로 하겠다는것...

 

더욱 황당한 것은 장근수 드라마 본부장이 이번 파업이 끝나면...

드라마 피디 전원을 계약직화 하겠다며 그렇게 하면 3분의 1을 잘라낼수 있다고 했다는데...

도대체가 파업을 해결 하자는게 아니라 이 참에 MBC를 개인 사유물로 만들기로 작정을 했나보다...

 

김 사장은 이번 기회에 MBC 문화를 바꾸겠다고 하는데...

기자나 피디들을 전원 비정규직화 하는것이 과연 바람직한 문화라고 할수 있는가...

그때그때 계약을 무기로 기자나 피디들을 사측에서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꼼수일 뿐이다...

 

그러한 환경이 된다면 공영방송 으로서 올바른 언론의 기능을 기대할수 없으며...

갑의 지위에서 사측이 휘두르는 일방적인 계약의 횡포에 기자나 피디들은 자율성을 갖을수 없다...

다시말해서 사측이 원하는 방송이나 보도를 약속 해야만 재계약을 할수 있다는 말이다...

 

김 사장은 뻔히 보이는 꼼수를 부리려 하지말고 망나니의 칼춤을 멈춰야 한다...

현 사태는 김 사장의 지나친 정권 편향 때문에 공정 보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다...

자신의 불찰을 기자와 피디들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것은 치졸하고 비겁한 짓이다...

 

김재철이 낙하산 타고 내려와 잠시 MBC 사장의 자리에 앉아있다 해서...

김재철 개인회사 인양 이제것 지켜왔던 MBC의 틀을 송두리째 뒤집으려 해서는 안된다...

김재철과 파업중인 기자와 피디들을 지켜보며 과연 국민들이 누구에게 손을 들어줄것 같은가...

 

한가지 분명한것은 MB정권과 함께 김재철은 사라질 운명 이라는 것이고...

지금 MB의 처지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김재철은 직시해야 하며 새누리당이 어째서...

MB와 선을 긋고 있는지 국민은 다 알고 있는데 김재철만 모르고 있나보다...

 

집권당 마져 등을 돌린 정권에 충성하려 국민을 볼모로 후배들의 목을 쳐내는 김재철...

자신이 후배들에게 휘두르고 있는 칼 끝이 결국 자신에게 겨눠 질 것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있다...

지금은 MBC의 문화가 급한게 아니라 국민의 신뢰 회복이 급선무 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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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철은 분명히 mbc 를 지키겠다고 하고 아니면 내치라고 하면서 취임했죠.
지키긴커녕 같이 망치고있어서 내치려니까 이제와서 난리피면서
명예 권리 운운하는데... mbc가 아니라 자기의 명예 권리지요.... ㅡㅡ;

보수 진보 제쳐놓고
카드내역만봐도 mbc를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자기를 위해 mbc를 팔아먹고있는데
이런사람 놔둬야 한다는 여당 보고있으면 본질을 잘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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