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군기지 때문에 말도 많은데 쉽게 어느 한편을 들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국방을 생각하면 해군기지가 필요한 것은 많는데... 정말 국방을 생각한다면 이번 정부가 폐지했던 KDX 사업부터 다시 부활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KDX-2 급 함정들 노무현 정권 때 13대 예정되었있는데 이번 정부 때 6대에서 파기되었죠. 또 KDX-3 한나라 쪽에서인가 5대까지 늘려준다고 말했던거 정권 바뀌니까, 전 정권에서 계획 잡아논 3대에서 입 닦았죠.
그리고 사람들... 국방에서 정작 중요한 함정들 추가 건조가 중지되었은데도...
이 때는 가만히 있다가 해군기지 반대하니까 국방을 우숩게 아느니 하는 말 나오는 거 보면 정말 우숩죠.
그렇다고 해군기지 반대하는 사람들 목소리 들어보면..
단순히 해군기지 위치에 대해 군사적인 이유를 들고와 숙고하자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만 하다만...
예초에 해군 기지가 불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까지 나오니... 그냥 속에서 열불이 나죠.
지금 우리나라 해군력보면 정말 답답한 상황이고, 빨리 함정 구축하고 해야할 텐데...
정작 중요한 함정들 반토막으로 축소시켜놓고, 이제와서 국방을 위한다며 해군기지를 외치는 놈들이나...
또 우리나라 상황 알지도 못한체... 해군을 무시하는 발언까지 하는 그 반대편 놈들이나....
양쪽 다 이야기 들어보면 정작 얼마나 국방을 우습게 보고있으면 저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