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9건 공개후 'MB 탄핵론' 급부상

가자서 작성일 12.03.30 19: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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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제 'MB 하야' '탄핵' 논의해야"

박영선-천정배 주장, 2619건 공개후 'MB 탄핵론' 급부상

 

KBS 새노조가 2천619건의 불법사찰 내부문건 공개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이 30일 이명박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정식으로 거론하고 나왔다.

이는 총선에서 여소야대 국면이 창출될 경우 전방위 청문회가 열리면서 이 대통령 탄핵과 하야 요구가 봇물 터질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어서, 일파만파의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MB심판국민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 및 MB심판 국민위원회 공동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 2천600여명에 대한 불법사찰 진행 상황과 기록을 담은 문건이 공개됐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범국민적으로 대통령 하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라며 'MB 하야'를 들고 나왔다.

그는 사찰 관련 문건들을 제시하며 "청와대 지시임을 입증하는 'BH하명'이라고 돼 있고 담당자 이름, 종결 사유, 처리결과가 자세히 기록돼 있다"며 "이것이 바로 청와대를 비롯한 전방위적인 사정기관에서 불법사찰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검찰 수사는 권재진 법무장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맹형규 행안부 장관, 이현동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걸친 고위층으로 가야 한다"며 "은폐 자금 수사는 국세청에 대해서뿐 아니라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파을에 출마한 천정배 민주당 의원도 이날 트위터에 "MB·새누리정권은 유신 때의 중앙정보부를 부활시켰다. 여당의원, 재벌까지 닥치는 대로 사찰하고 방송장악 위해 암약하고 꼬리를 밟히자 검찰을 움직여 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하고..."라며 전방위 사찰을 질타한 뒤, "정권 심판을 넘어 MB 탄핵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도 트위터에 "'BH하명! 대한민국이 사찰당했다!' 국민의 분노, 정말 '탄핵의석' 필요한 거 아닌가?"라며 여소야대후 탄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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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개혁은 멘붕가카가 한다
어느 개혁 대통령이 국회 떡찰 견찰 군부대 쓰레기 집합 정당을 한 큐에 끌어안고 뒤질 수 있단 말인가
그는 진정한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안티 히어로다
광화문 전봇대 옆에 꼭 동상 세워라
밤에 술 먹고 지나가다 오줌 싸거나 조낸 까게
꼭 세워
두번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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