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역할 망각하는 대한민국 언론 !!! [바람부는언덕님 글]
무릇 언론은 그 사회의 단면을 비추어 주는 거울과도 같고, 여론을 형성하고 주도해 가는 등불과도 같은
것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은 항상 객관적 위치에서 객관적 시각으로 개관적 사실을 국민에게 전달해 주어야 마땅하다....
여기에서 말하는 객관적이란 말은 언론이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해서 공정하고 진실된 정보를 취합하고
수집된 정보를 어떤 조작이나 은폐없이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성 언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있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언론의 현실은 정말 부끄럽고 참담하다.....
기성언론이 사회적 문제와 현안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사이, "나꼼수"나 "리셋 KBS 뉴스9"등의
대안언론들이 기성 언론의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언론이 얼마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무려 600만명이나 되는 국민들이 청취한다는 "나꼼수"는 이제 대안언론의 전설이 되었고, 언론 파업 중에 KBS 기자들이 만든 "리셋 KBS 뉴스9"은 청와대가 개입한 민간인 불법사찰의 문건을 전격 공개하면서 총선 정국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시사평론가 김종배씨가 전하는 팟케스트 "이슈 털어주는 남자"에서도 이번 사건 은폐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폭로 해서 불법사찰의 부당성과 위법성을 만천하에 공개하기도 했다......
기성 언론들이 해야할 일을 대안언론이 하고 있는 것이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영역이 비단 언론 뿐이겠는가?
몇 달전 화제가 되었던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도 무너진 사법 정의 앞에 홀로 맞서 싸우는 해직 교수의
안타까운 몸부림을 우리는 보았다.....
국가의 사회 정의와 진실 규명에 앞장서야할 사법부 검찰과 언론이 권력과 자본 앞에 무릎을 꿇고 책임을 방기하는 동안, 그 피해는 언제나 힘없고 가진 것 없는 국민들이 져야 하는 이 비참한 현실이 바로 2012년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두 달이 넘게 MBC, KBS, YTN 및 연합뉴스 노조 등이 공영방송과 언론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파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방송사의 사장들도 아직 그대로이고, 권력 눈치보기 방송과 기사들로 방송과 신문을 도배하고 있다.....
게다가 방송사들은 이번 언론파업을 주도한 노조위원장 및 핵심 관련자들을 징계하겠다며 벼르고 있는 중이라 한다......
사안의 중대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저들의 현실 감각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언론이 언론으로서 사회의 어두운 곳을 국민들에게 진실되게 비추어 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사법부와 검찰이 이 시대의 양심과 사법 정의를 위해 공평하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고
합리적인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시금석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총선이 중요하다.....
2012년 대한민국의 현실을 만든 세력이 바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시계를 1970년대로 돌려놓은 이명박 정권과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물론 투표로 모든 것이 달라질 수는 없다.....
그러나 많은 것이 달라질 수는 있다.....
그것이 대의 민주주의의 꽃 투표가 가진 진정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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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사찰 주범인 이명박은 침묵으로 일관.
청와대 벙크에 숨어 눈알만 굴리고 있나?이보게 쥐양반..
지금 나라가 어떤 꼴인지 알고나 있나...
사리사욕에 눈먼 쥐하나 때문에 개판오분일세.
여자이명박...보고있나?
간판만 바꾼다고 함께 동조한 죄가 없어지나?
후안무치의 극치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