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 사는 20대야” 투표율좀 봐요. 64.1%! 쩝니다. [엣지유리님 편집글]
“나 서울 사는 20대야” 이러면 좀 사람 달리 보이긴 할 듯.
투표율좀 봐요. 64.1%! 쩝니다. (지역주의 조장 아님)
20대 투표율(방송3사 출구조사)
서울 64.1% 인천 38.5% 경기 34.1% 전국 평균 45% http://j.mp/HD4t5C
서울 20대 투표율은 무려 64.1%. 30대보다 높았음. 다만 서울 외 지역에서 20대 투표율 저조.
서울에서 야당의 압승은 2030세대의 높은 투표율 때문인듯.
서울 20대 감동의 투표율 64.1%. 그 이유는? http://j.mp/HC0H7b
시립대 반값등록금 보며 “투표하면 바뀐다” 학습효과, 나꼼수 돌풍· SNS도 큰 역할을 했다는 것.
민통당의 전략미스로 날릴뻔한 의석이 나꼼수덕에 다 살았다는 얘기!
수도권에 사는 20대 초반은 4년전 촛불집회를 경험하고
지금은 나꼼수 듣고 팟캐스트를 만난 촛불세대입니다.
20대에게 개새X라 하지 마요.
과반의석 확보 실패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연대한 야권이 그나마 140석을 얻은 것은
사찰기관을 총망라한 물리력과 조중동, 정권홍보방송이라는 거대한 악에 대항한
시민과 SNS의 힘이었다.
트위터 주요 이용자는 수도권의 젊은층이다.
전체 트위터 이용자 중 51.5%가 수도권 이용자이고, 평균 연령이 27.9살
강원도 트위터 이용자는 전체의 3.6%, 광주·전남·전북 이용자가 8.65%,
대전·충남·충북이 8.85%, 대구·부산·경남·경북은 26.5%" http://j.mp/HC0H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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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결과에 담긴 국민의 명령
새누리당(162→152, 6%감소), 민주당(80→127, 59%증가), 통합진보당(7→ 13, 86%증가)
이런데도 야권이 일방적으로 패배했다고 할 수 있는가? http://bit.ly/IwCS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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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 박근혜당에 "아낌없이" 표를 주었음에도 정당지지율에서
새눌당 42.8%, 야권연대 46.8%(민주 36.5, 통진 10.3)였다.
야권의 과반의석 획득 실패에 지나친 좌절은 말자.
이명박근혜와 싸움은 진행형일 뿐이다.
투표율로 특정계층을 몰아세우고 원망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누가 좋아할지 생각해보면 더더욱 하지 말아야죠...
하루만 징징댔으믄 됨 +___+b 12월이 있으니까
이번엔 좀 더 가열차고 섬세하고 잔인하게 나갑시다.